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이유 원인 4가지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이유 원인 4가지

평상시에는 소변을 보아도 문제가 되는 모습이 없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소변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하여 당황스러울수 있습니다.

보통 혈뇨 현상은 질환에 의한 것이며 감염, 신장 질환, 암이나 희귀 질환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혈뇨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만 않고 한번이라도 발생했더라도 건강상 큰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뇨현상이 있었다면 이를 무시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찾아가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혈뇨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빨간색이나 분홍색으로 보일만큼 배출되는 혈액의 양이 많거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희미하게 보이거나 소변 검사를 통해 알아낸 경우가 있습니다. 어떠한 유형이든지 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높으니 원인을 파악해보시길 바랍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이유 원인

 

 

 

원인 첫 번째, 감염

이는 혈뇨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요로, 방광, 신장의 어디선가 감염이 된것을 뜻합니다. 요로 감염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며 박테리아에 의한 것이지만 때로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감염의 증상으로는 배뇨 중 통증, 긴급한 배뇨 증가, 혈뇨, 배뇨 빈도수 증가, 악취나는 소변, 골반통이나 직장통증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이 신장에 퍼졌을 때는 발열, 구역질, 등이나 옆구리 통증까지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를 투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개선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만나야하며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길게 투여하지 않곤 합니다.

 

추가적으로 물 섭취량을 늘린다면 빠른 개선에 도움이 되며 크랜베리가 요로감염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 많으니 크랜베리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원인 두 번째, 결석

방광이나 신장에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돌 형태인 결석은 소변에서 나오는 미네랄이나 칼슘 등이 덩어리된 것을 뜻합니다. 그러다보니 뭉쳐진 종류에 따라 결석의 색깔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결석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모두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특정 통로를 막는다면 혈뇨, 요실금, 배뇨 시 작열감 및 통증, 하복부 통증, 밤에 잦은 배뇨 등의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석으로 인해 증상이 있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스스로 개선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한다면 비교적 빠르게 개선할수 있습니다.

 

원인 세 번째, 신장 질환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이유 중에서 흔한 편은 아니지만 신장 질환으로 인해 혈뇨현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는 질환이나 염증으로 인해 기능이 약해진 신장으로 인해 혈뇨가 발생한 것입니다.

 

신장과 관련된 염증이나 질환은 무수히 많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약해진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고혈압은 사구체의 압력을 증가 시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관을 손상시키고 신장 기능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뇨병은 혈중 당이 증가함에 따라 신장의 혈관을 손상시켜 혈액을 제대로 관리할수 없게 되어 독소가 제대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이처럼 신체에서 독소가 빠져나가지 못하면 그만큼 신체에 쌓이게 되어 신부전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원인 네 번째, 전립선 비대증

여성이 아닌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경우로 50대가 넘어간다면 전립성 비대증이 발생되어 결국 혈뇨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립선은 요로를 둘러싸고 정액의 대부분을 만들어내는 작은 근육입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 갑자기 비대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남성의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호르몬의 변화가 심한 편이거나 가족 중에서 경험한 이력이 있다면 그만큼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해당 질환은 처음에는 매우 경미한 증상으로 발생하지만 즉각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점점 심각해집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소변 후 비워지지 않는 느낌, 밤에 잦은 배뇨, 요실금, 긴급한 배뇨 증가, 배뇨 시 통증, 혈뇨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자기 관리로 나아질수 있으나 해당 질환 자체가 합병증이 나타날 우려가 있으니 전문가를 만나보시길 바합니다. 스스로 할수 있는 자기 관리로는 충동을 느끼자마자 배뇨, 알코올이나 카페인 섭취 제한, 규칙적인 운동, 골반 근육 케어 및 강화, 배를 따뜻하게 유지 등의 방법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