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서 거품이 나는 이유 원인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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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소변에서 거품이 발생되어 걱정이 될수 있습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나는 현상 자체만 놓고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신장병이나 당뇨병의 징후인 경우가 있어 한번쯤은 제대로 살펴보아야합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나는 이유가 모두 신장병이나 당뇨병은 아니며 일상적인 단순한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해당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소변은 색깔이나 거품의 양에 따라 당사자의 건강상태를 어느정도 체크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변에서 거품이 나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나는 이유

원인 첫 번째, 배뇨 속도

거품이 많다고 하여도 사실상 질환에 의한 현상이라고 짚기엔 힘든 부분입니다. 당연히 어느 신체 부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방광에 소변이 꽉 차있는 상태거나 배뇨를 볼때 힘을 주어 강하게 소변을 본다면 그만큼 거품의 양이 늘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품은 조금만 냅두어도 금방 사라지며 매번 소변을 볼때마다 거품이 생기지 않습니다.

원인 두 번째, 화장실 청소용 화학물질

밖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청소한 직후 집에서 소변을 보았을 때 거품이 많이 생긴다면 화장실을 청소하면서 사용한 제품의 화학물질로 인한 현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세탁성분은 강한 화학성분으로 인해 소변과 맞닿았을 때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기는 거품은 한번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같은 변기에 2,3번 이상 소변을 본다면 더 이상 거품이 생기지 않습니다.

원인 세 번째, 탈수 현상

소변에서 거품이 발생한다는 것은 소변 자체의 농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물 섭취를 하지 않거나 강한 운동을 하여 탈수현상를 겪었다면 소변의 농도가 높아져 소변에서 거품이 발생하는 현상이 잦아집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충분한 물 섭취만 해주어도 금방 나아질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인 네 번째, 신장질환

일반적으로 신장은 혈액에서 물과 노폐물을 소변으로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신체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기타 주요한 물질들을 밖으로 배출시키지 않고 혈류에 남아있게 합니다.

그런데 신장이 손상되어 제대로 여과하지 못하면 그만큼 신체에 필요한 물질들이 밖으로 배출되버립니다. 그 중에서 특히 단백질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물에 닿자마자 거품이 생기는 것이며 이를 단백뇨라고 부릅니다.

원인 다섯 번째, 당뇨병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소변의 거품 양이 많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류에 존재하는 포도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며 그만큼 혈류에는 많은 양의 포도당을 저장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양의 포도당을 신장에서 여과하다보니 여과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결과적으로 신장은 과도한 포도당과 단백질이 배출되버려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것입니다.

참고로 당뇨병 증상에는 흐려진 시야, 마른 입술, 끊임없는 갈증, 잦은 배뇨, 가려운 피부, 잦은 피로 등이 있습니다.

원인 여섯 번째, 역행사정

이는 다른 원인들보다 흔치 않은 경우이지만 나이가 드신 남성분이라면 역행사정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소변이나 정액을 배출시킬때 모두 요도를 통과합니다. 그런데 배출시키는 통로를 바꾸어주는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정액이 방광으로 넘어갈수 있습니다.

이를 역행사정이라고 하는데 생식계와 비뇨계에 영향을 끼치는 질환이긴 하지만 생각처럼 큰 질환에 속하진 않습니다. 다만 사정을 할때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며 일부 정액이 방광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만큼 임신 확률이 조금 낮아질 뿐입니다.

이처럼 방광에 일부 정액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변을 보았을 때 섞인 정액으로 인해 거품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참고로 역행사정은 전립선 비대, 고혈압, 척수 손상, 우울증, 고령자에 해당될수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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