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 심한 이유 원인 5가지

생리통이 심한 이유 원인 5가지

가임기 여성은 거의 한달에 한번씩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월경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이때의 호르몬 수치 변화로 인해 수많은 증상들이 발생하곤 하는데 생리가 시작되기 며칠전부터 발생한 직후에도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겪곤 하죠. 그런데 어느날은 평소보다 생리통이 굉장히 심해져서 일상생활 조차 할수 없는 상황이 펼쳐질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리통이 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통이 심한 이유 원인

 

원인 첫 번째,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 중에서 10분의 1이 경험하는 것으로 여성에게 소량으로 존재하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난소에서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는 불규칙적인 기간, 다모증, 체중증가, 트러블 증가, 가늘어진 모발 등이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소와 비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증상 정도에 따라 개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원인 두 번째, 골반 염증성 질환(PID)

간단하게 보자면 여성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감염을 뜻합니다. 여성의 하복부에는 나팔관, 난소, 자궁이 있는데 해당 부위에 감염이 발생한 것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성병에 해당되는 임질이나 클라미디아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유형의 박테리아가 골반 염증성 질환을 유발합니다.

 

참고로 골반 염증성 질환은 성관계와 깊은 연관이 있는데 별도의 피임도구 없이 많은 성관계를 맺었거나 만 25세 미만의 많은 성경험 보유자, 여러명과의 관계 등에 해당될수록 위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일반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하복부통증, 발열, 성관계 시 통증, 고통스러운 배뇨, 질 분비물, 심한 피로 등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원인 세 번째, 자궁 섬유종

여성 중 70%가 한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에 속하며 자궁근종이나 섬유근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는 자궁 근처의 근육과 섬유조직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며 폐경기에 가까울수록 위험성은 높아집니다. 참고로 자궁 섬유종의 원인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없으며 유전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는 추측만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5~55세 사이 여성들에게 나타나지만 폐경기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자궁 섬유종을 겪으면 생리 과다, 부정출혈, 빈혈, 체중증가, 성관계 시 통증, 빈뇨 등의 모습이 보일수 있습니다. 이를 경험하면 임신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합니다. 이는 나이에 따라 다른데 종양의 크기가 크다면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원인 네 번째, 자궁 내막증

자궁 내부에 자라야할 조직이 외부로 자라는 현상으로 생리통이 심한 원인 중 흔한 원인에 속합니다. 여성들 중에서 약 11%가 경험할 정도이지만 이를 방치한다면 임신이 안되는 상황에 직면할수 있습니다. 자궁 내막증은 극도로 고통스러운 생리통처럼 느껴질때가 많으며 배변 시 통증, 성관계 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는 생리통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궁 내막증에 노출되면 통증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며 생리통과 관련된 진통제를 복용하여도 통증 완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과도한 팽만감, 설사 및 변비, 알수없는 출혈 등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원인 다섯 번째, 명확한 원인이 없는 경우

생각보다 별다른 원인없이 생리통이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질환이나 다른 증상에 의해 발생될수 있지만 생리통이 심해진다면 의외로 별다른 원인이 없을 때가 있죠. 참고로 생리 기간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고 하는 호르몬에 의해 자궁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생리통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다보니 명확한 원인 없이 프로스타글란딘이 많이 분비되면 심한 생리통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스타글란딘은 장까지 수축시키기 때문에 수분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설사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생리 진통제를 많이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하며 복용하기 껄끄럽다는 분들도 계신데 약국에 있는 생리 진통제는 내성이나 중독을 일으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