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나빠지는 이유 원인 4가지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 원인 4가지

신장은 노폐물을 거르고 소변으로 배출되게끔 도와주는 비뇨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신장이 좋지 않으면 소변볼때 불편하거나 제대로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아 영양분까지 배출되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만성신장질환에 노출되면 노폐물이 혈액에 쌓여 고혈압, 빈혈, 약해지는 뼈, 신경손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만성신장질환에 노출되자마자 이러한 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질환을 방치하였을 때는 발생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신장이 나빠지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

나빠지는 원인 첫 번째, 요로감염

이는 신장, 요도, 방광 등 부위에 유해한 박테리아가 침투하여 감염이 되는 증상을 뜻합니다. 그리고 요로 중에서 신장이 감염되어 신장감염으로 이어진다면 신장건강에 해를 끼칠수 있습니다. 좀더 명확하게 얘기하자면 신장이 감염된 현상을 상부요로감염이라고 하며 원인 중 85%가 대장균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인 상부 요로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옆구리 통증, 배뇨통, 빈뇨, 야간뇨, 구토 등이 있으며 요로감염이 발생한 직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3~10일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로감염이 초기상태라면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아질수 있지만 때로는 항생제를 투여하더라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아지는 과정 중에 충분한 수분 섭취, 성관계 후 바로 배뇨, 여성분의 경우는 용변 후 앞에서 뒤로 닦기 등을 실천해준다면 더 빠르게 나아질수 있습니다.

 

나빠지는 원인 두 번째, 사구체신염

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본 단위이며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덩어리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되면 심한 단백뇨, 혈뇨, 기능저하, 고혈압, 부종, 혈관염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구체신염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마다 다른 증상을 보이며 때로는 무증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면역력과 연관성이 있고 이외에도 대사 장애, 혈관손상, 독성물질 침투, 유전적 요소 등이 해당될수 있습니다.

 

사구체신염이 의심된다면 소변검사나 신장조직검사 등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원인에 따라 다른 개선방법이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여하여 나아지게끔 진행하는데 면역억제제와 관련된 의약품들이 부작용이 많은 편이라 주의깊게 관찰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나빠지는 원인 세 번째, 신장결석

의외로 많은 분들에게 노출되는 질환으로 신장 속에 작은 돌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신장결석이 있다고 해서 어떠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특정 통로를 막게 되면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신장결석이 걸리는 원인으로는 요의 정체나 농축, 대사이상, 감염, 특정 식품 과다 섭취 등이 있습니다. 신장결석이 대부분 증상이 없다고 하지만 경우에 따라 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되며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경우 구역질, 구토, 혈뇨 등의 현상이 유발될수 있습니다.

 

신장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차,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 및 견과류 등을 피해주신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나빠지는 원인 네 번째, 다낭성 신장 질환

이는 두 개의 신장에서 체액이 찬 다수의 낭종이 생성되는 유전적 질환을 뜻합니다. 이로 인해 신장의 크기는 더 커지지만 제대로 활동하는 조직은 적어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신장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다낭성 신장 질환은 유전적인 요소가 강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증상이 심해져 옆구리 통증, 혈뇨, 고혈압, 신장결석 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각해지고 신장이 커지다보면 낭종이 너무 커져버려 배가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다낭성 신장 질환 자체가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발견했을 당시에 감염으로만 그친 상황이라면 충분히 나아질수 있지만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이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