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들이마실때 가슴 통증 원인 5가지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숨을 쉴때 통증이 발생되어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숨을 쉴때 나오는 통증은 심장이나 폐와 연관성이 있다보니 처음 겪는다면 혹시나 큰일이 나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증상 원인은 심장이나 폐와 연관성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가능성이 없다는 건 아니니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망설이지 말고 진단을 바로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지만 며칠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숨 들이마실때 가슴 통증 원인을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숨 들이마실때 가슴 통증 원인 5가지

1. 근육통

몸 전체에 압통을 유발할 수 있는 만성적인 상태를 의미하는데 근육의 피로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기간동안 발생하였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지는데 이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간다기 보다는 평소보다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근육통을 겪으면 두통과 편두통이 있기도 하며 때로는 기억력 문제나 심하게는 불안증까지 경험한다고 합니다.

 

보통 근육통은 갑작스럽게 근육을 많이 사용하여 통증으로 발생하지만 어떤 누군가는 가족력으로 인해 근육통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근육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뇌까지 신경을 전달하는 물질의 형성에 유전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40세이상이나 만성질환, 감염, 잦은 스트레스에 해당될수록 근육통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역류성식도염

가슴 쓰라림이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가슴통증을 느끼는 사람들 중 무려 50%가 역류성식도염이라는 통계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합니다. 이는 위장에 있는 위액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역류하여 예민한 식도를 자극하여 염증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구조적 원인은 식도와 위장의 통로인 하부 식도 관약근 근육이 약해져 역류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름진 음식 섭취, 잦은 알코올 섭취, 많은 양의 초콜릿 및 커피 섭취,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등이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삼키기 어려움, 연하통, 가슴통증, 구역질, 메슥거림, 작고 잦은 기침, 식욕 감소, 복통, 목이물감 등이 해당됩니다. 또한 위험요소로는 비만, 흡연, 임신, 열공탈장, 특정 음식 등이 있으며 위험요소를 피해주거나 제산제 H2 수용체 길항제 등을 복용하기만 하여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자는 습관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래서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을 피하거나 야식 섭취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흉막염

폐와 흉벽을 분리하는 두 개의 얇은 막을 흉막이라 하는데 이곳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흉막염이라 합니다. 흉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숨을 들이마시거나 내뱉을 때 날카로운 통증이 있는 것입니다. 흉막은 숨을 들이마실때 폐가 커지면서 흉벽에 닿게 되는데 이때 서로 미끄러지듯이 움직일 수 있도록 흉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흉막에 염증이 있다면 폐와 흉벽이 닿을 때마다 중간에 있는 흉막 부근이 아픈 것입니다.

 

그리고 흉통 이외에도 숨가쁨, 발열, 잦은 기침 등이 있습니다. 흉막염의 원인으로는 독감, 감염, 폐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폐색전증, 갈비뼈 골절, 결핵 등이 해당됩니다. 흉막염이 의심된다면 바로 진단받는 것이 좋지만 처음에는 참는 경우가 많기에 호흡 중 설명할 수 없는 심한 흉통이 나타나면 심각한 상황이니 말성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4. 불안감 및 우울증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정신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울증까진 아니어도 불안감이나 긴장감이 매일 이어지는 환경이 만들어졌을 때 이로 인해 증상이 유발하기도 합니다. 불안감이 심해질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기존 염증 악화, 복통,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심한 피로감, 몸이 무거운 느낌 등이 있습니다. 불안감은 생각보다 신체적인 증상을 많이 유발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우울증으로 인해 감정 정보를 전달하는 뇌 영역에 부적절한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신체적인 통증이나 감각 등의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다르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인 부분을 혼자서 나아지게 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있다면 혼자서 개선하기엔 힘듭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진단을 받고 도움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5. 협심증

이는 심장으로 가는 혈류 감소로 인한 통증이며 관상 동맥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혈류 감소되는 원인은 몇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콜레스테롤이나 기름 찌꺼기가 혈관에 쌓이게 되어 그만큼 혈관이 좁아져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심장은 본래 온몸 구석구석 영양소를 전달해주는 펌프역할을 하는데 어느부분에 제대로 혈류가 돌지 못하면 이를 인지하여 일종의 신호인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심장근육에 피가 아예 돌지 않는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 발생하였을 때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작열감, 비만, 짜는 듯한 고통, 현기증, 피로감, 메슥거림,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있습니다. 협심증은 자체가 위험한 질환인데다가 고령자인 분이 협심증이라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하루빨리 진단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흉통이 시작되고 나서 휴식을 취해도 나아지질 않거나 협심증을 개선시켜주는 의약품을 복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