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일정한 주기로 생리가 시작되었지만 어느순간 생리주기가 빨라져 걱정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두번 빨라지고 다시 본래의 주기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드물게 주기가 빨라진 채로 반복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이유는 무엇이며 질환에 해당되는 건지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1. 자연스러운 현상 (청소년)
통상적으로 생리주기가 빨라진다는 것은 나이때 별로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나이를 생각해서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명확하게 말해드리자면 20세 미만인 청소년이 생리주기가 빨라졌다면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이니 걱정할 부분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초경을 시작하는 나이가 12세~16세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16세보다 늦게 초경을 한다고 해도 20세 이전에 했다라고 하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초경을 시작한지 별로 안된 신체이기 때문에 자궁이나 난소가 불안정한 상태일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호르몬 분비가 일정하지 않아 생리주기가 빨라지거나 느려지고 더 나아가 주기를 건너뛰기도 합니다. 그러니 20세 이전의 여아가 생리주기가 빨라졌다면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니며 기다려야할 부분인 것입니다.
하지만 생리하는 기간이 너무 길거나 생리대를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교채해야될 정도로 생리양이 많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2. 갱년기
그리고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갱년기에 접어들었을 때 생리주기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갱년기가 시작되면 생리가 느려지거나 건너뛰기 마련이지만 드물에 생리주기가 빨라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불안정한 호르몬 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며 마지막 생리를 한 뒤 1년이 지나게 되면 폐경에 접어들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몸 상태에 따라서 폐경에 접어들었다고 하여도 생리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긴 합니다.
3. 무배란월경, 부정출혈
위에 작성된 내용에 해당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20세가 넘었고 갱년기가 아니라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40세 여성이 생리주기가 빨라졌다는 것은 무배란성월경이나 부정출혈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배란성월경은 말그대로 배란없이 생리가 일어나는 것이며 임신이 가능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부정출혈은 생리인줄 알았으나 생리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장기출혈인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배란성월경 같은 경우 자칫 잘못하면 불임이 될수 있으며 부정출혈은 자궁근종이나 섬유종, 자궁암처럼 하나의 질환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20~40세에 해당되는데 생리주기가 빨라진 분들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몸에 이상이 있는지 파악해주어야 합니다. 별거 아니라고 넘겼다가 나중에 큰 질환이나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
그렇다고 모든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심각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생리주기가 빨라지곤 합니다. 그러니 병원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스트레스 관리나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어느날에 갑자기 생리주기가 빨라져 당황하셨겁니다. 이러한 글들을 찾아보면 대부분 질환이라고 언급하는 데가 많을거에요. 하지만 해당 증상만 있고 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없다면 질환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도 하나의 개선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가 콕콕찌르듯이 아파요 원인 (0) | 2021.02.28 |
---|---|
폐경후 다시 생리 정말할까? (0) | 2021.02.27 |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 대처방법 (0) | 2021.02.23 |
손바닥이 가려워요 왜그럴까요? (0) | 2021.02.21 |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스꺼움 원인 (0) | 2021.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