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어느순간부터 별다른 이유없이 손바닥이 자꾸 간지러울 때가 있으실 겁니다. 다른 곳은 별로 가렵지 않은데 유독 손바닥이 가려워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더해줄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손바닥이 가려워요 라고 느껴질 때의 원인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우선 가장 흔한 원인을 보자면 습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미용사나 요식업계 종사자, 주부처럼 손을 자주 사용하거나 물과의 접촉이 잦은 편이라면 습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손에 걸린 습진을 수부 습진이라고 부르는데요. 손도 하나의 피부이기 때문에 물과의 접촉이 매우 많거나 세제나 샴푸와 같은 제품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다보면 손상이 가기 마련입니다.
습진에 걸리게 되면 보통 가려움증은 물론이며 빨개진 피부, 갈라짐 및 건조함까지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증상을 때문에 물집이 발생하기도 하죠. 보통 주변 환경이나 직업에 따라 습진에 노출되기 마련이지만 종종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수부 습진에 걸리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손바닥이 가려워요 라고 느껴진다면 단순한 건조함에 의한 현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그만큼 피부가 많이 갈라지거나 트인 현상이 계속 발생되어 손바닥이 간지럽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피부가 건성 피부라면 남들보다 이러한 반응이 심하게 발생되어 따끔거림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시간될때 부드러운 로션이나 핸드크림을 발라 건조해지지 않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잦은 손소독제 사용은 오히려 손의 피부를 손상시킬수 있기 때문에 많이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합니다.
손바닥이 가려워요 라고 한다면 당뇨병으로 인해 가려운 손바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당뇨병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하나의 방해요소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피부가 가려워 지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가렵다는 것은 다른 피부에서도 발생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이러한 현상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이나 다리가 가렵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리는 아무렇지 않은데 손바닥만 간지럽다면 당뇨병에 의한 현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추가적으로 손바닥이 가려워요 라는 것만으로 굳이 병원에 가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심한 갈라짐, 터지는 작은 물집들, 발진, 두드러기, 작열감 및 찌르는 듯한 느낌, 빨갛고 염증이 있는 현상 등의 모습이 관찰된다면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라도 오랫동안 방치하다보면 하나의 질환으로 발전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손바닥 간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단순한 건조함이나 습진에 의하여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더 심해지지 않게만 관리해주어도 충분히 나아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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