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따끔거릴때 원인 5가지
일반적으로 눈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자주 일어나지만 이러한 기간이 한달 이내에 그칩니다. 하지만 원인에 따라 더 긴 기간동안 따가우며 따가움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지내기 힘들정도가 있기도 합니다. 어떠한 원인이든지 간에 최대한 눈을 비비지 않고 청결을 지켜주도록 해야합니다.
보통 눈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일상습관에 의해 발생하거나 눈을 자주 비비다보니 손의 세균이 눈으로 옮아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눈 따가운증상 자체가 심각한 증상은 아니지만 한번이라도 시력이 저하되거나 흐릿해지면 다시 나아지기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하셨으면 합다.
그렇다면 눈 따가움이 있을 때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구건조증
눈이 따끔거리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으로 날이 춥고 건조할 때 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눈물막이 얇아져 안구건조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내 습도는 60%정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만약 가습기가 집에 없다면 젖은 빨래를 놓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환기는 필수인데 권장하는 건 하루에 3번이상 환기를 시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내 오염된 공기가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인 노트북이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많이 본다면 눈은 쉽게 건조해집니다. 만약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한다면 눈을 자주 깜박이고 30분에 한번씩 멀리있는 곳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2. 렌즈사용
렌즈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면 눈이 건조해지는 것은 굉장히 당연합니다. 눈이 좋지 않으면 안경을 착용해야하는데 외모를 좋게 보이려고 안경보다는 렌즈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렌즈를 착용하면 눈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데다가 콘텍트 렌즈가 가진 특징으로 인해 눈 속의 수분을 그대로 흡수하여 눈이 건조해집니다.
그래서 안구건조증을 앓고 계신 분들은 렌즈보다는 안경 착용을 권해드립니다. 안경은 외부로부터 건조한 바람을 막아주기도 하여 의외로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건조증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렌즈를 착용할 때 눈이 건조해져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데 순간적인 통증만 제거할 뿐 나아진게 아니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통증이 무뎌지게 되어 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알러지
건조해져서 눈이 뻑뻑할 뿐만 아니라 충혈까지 일어났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계절에 따라 심해지는 보통 봄에 가장 심합니다. 왜냐하면 이때 황사나 꽃가루가 많이 날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공눈물 사용을 피해야합니다.
눈이 뻑뻑하면 인공눈물을 보통 사용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제의 안약을 사용해야합니다. 그리고 가려움도 동반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비기도 합니다. 눈을 지속적으로 비빈다면 염증 물질이 눈 전체로 퍼져 심각성만 커지게 합니다.
4. 수분부족
눈이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을 뽑자면 수분부족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물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눈은 평소에 눈물을 계속 생산해서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수분을 적게 섭취하면 그만큼 눈물 생산량이 적어져 건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건조증을 낫게 하고 싶다면 물을 최소한 8잔을 마셔주어 나아지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물을 아예 안 먹는 분이 갑자기 하루에 8잔을 먹기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섭취하는 물양을 늘리기 보다는 차근차근 늘리셨으면 합니다.
5. 화장품 성분
이는 많은 사람들이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특정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 성분을 사용할 경우에 눈이 따갑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뽑은 눈시림 유발 화장품 성분으로는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페녹시에탄올,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자외선차단제나 주름 및 미백 전용 화장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성분들이 눈 속에 들어가게 되면 각막이나 눈 점막에 자극을 주어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킵니다.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면 당연히 눈 주위도 바르기 때문에 눈에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니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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