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없이 날들을 보내고 있다가 누군가는 어느순간부터 입벌리고 자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단순하게 보았을 때 입벌리고 자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는 동안 필터없이 공기를 흡입하여 건강상 좋지 않을 뿐더러 입을 벌리고 있기에 미관상 좋지 않고 침까지 흘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입벌리고 자는 것 자체를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입벌리고자는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벌리고 자는 원인은 다양한데 눈여겨 보아야할 것은 추후 생길수 있는 상황들 입니다. 단순하게 보았을 때는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도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입벌리고 자는 것은 구강 호흡을 한다는 의미인데 입을 오래 동안 벌리고 있으면 입안이 건조해집니다. 입안이 건조해지다보면 구취나 충지와 같은 치아관련 질환이 발생하며 잇몸병까지 돋을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에 속한다면 돌출입이나 무턱, 안면골격 변화 등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입벌리고자는 원인
1. 상기도저항증후군
이는 기도가 좁아져서 자는 동안 호흡이 힘들어지게 하는 것으로 자주 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은 선천적인 면이 강해 기도 통로가 좁거나 아래턱이 다른 사람보다 좁은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해당 증후군이 있으면 자는 동안 호흡이 불안정하여 산소공급이 원활해지지 않고 이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나 근육 뭉침, 관절염 등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 습도를 50%이상 유지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 비염이나 축농증
이 두가지 현상은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만 과정은 매우 다르며 입벌리고자는이유에 모두 해당됩니다. 비염은 코 속에 있는 점막 구조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초기에는 쉽게 나아지지만 만성으로 넘어가면 오래 동안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농증은 부비동염에 해당되는 것인데 비염과 다르게 코 옆에 존재하는 부비동이라는 기관에 염증이 생기고 농이 축적되어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두 가지 증상의 과정은 서로 다르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증상만을 보고 축농증인지 비염인지 파악하는 것은 힘듭니다.
3. 과식 및 음주
해당 원인을 보았을 때 의문점이 들수 있지만 생각 이외로 과식이나 음주로 인해 입버리고 자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음주를 하게 되면 소화 및 개선을 위해 몸에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몸이 활동을 한다면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되지만 잠을 잘때는 상황이 다릅니다.
잠을 자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몸에 있는 열을 빼내려하다보니 입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구강 호흡을 하여 빠르게 배출시키려는 것입니다. 참고로 야식을 많이 먹을 때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소화작용으로 인해 침이 많이 생성되어 침을 잘 흘리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편도비대증
모든 연령층에 해당된다기보다는 소아에 해당되는 증상입니다. 편도는 목구멍 안쪽에 발달한 면역기관이며 생후 2~3세부터 발육을 시작하여 5~10세 때까지 성장하게 됩니다. 편도는 면역계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였을 때 반응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투가 소아기 때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편도 림프조직이 커져 편도비대증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커진 편도는 저절로 작아지지 않으며 입을 벌리고 자는 현상이나 잦은 염증, 코골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아에게 발생하는 만큼 방치하였을 때 어떠한 증상으로 이어질지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에 동반하에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입벌리고자는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원인이 생각보다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소아에 해당된다면 다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입벌리고 자는 습관 자체가 나중에 건강상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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