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심장박동소리 4가지 원인들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어느날부터 귀에서 심장박동소리가 나서 불편함을 나타낼때가 있습니다. 특히 귀나 눈, 코는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한 날에는 이상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귀에서 갑자기 삐소리가 들리거나 전등이나 TV에서 발생되는 전기소리, 매우 작은 소리에 민감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그 중에서 심장박동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당연히 피로나 스트레스에 의한 현상일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질환이나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동성 이명이란?
귀에서 심장박동소리가 나는 현상을 박동성 이명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이명과 다르며 귀 속에 있는 혈액의 흐름이 들리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이명은 귀에서 뇌로 이동하는 전기신호가 비정상적인데 박동성 이명은 혈액이 순환되는 소리이기에 물리적인 부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에 이상이 있다기보다는 혈액흐름에 관해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박동성 이명이 심각한 것은 아니며 일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나아집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전문가를 만나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귀에서 심장박동소리 원인
첫 번째 원인, 고혈압
말그대로 혈압이 높아진 것으로 단기적으로 보았을 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인 압력으로 인해 심장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건강문제를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많은 분들이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며 고혈압에 노출되었다면 혈압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혈압정도를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보통 고혈압은 유전적인 요소, 노화, 주변환경, 잦은 음주, 각종 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고혈압으로 인해 박동성 이명이 발생할수 있는 이유는 혈압이 높으면 혈액 흐름에 힘을 주어 귀 안이나 귀 주변의 혈류가 강해지다보니 이를 감지한 것입니다.
두 번째 원인, 죽상 동맥 경화증
동맥 속에 플라그의 축적으로 인해 통로가 좁아지는 현상으로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하여 귀, 목 또는 머리를 포함한 영양소나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뿐더러 혈류 자체의 압력만 높아져 박동성 이명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보통 죽상 동맥 경화증으로 인해 박동성 이명이 발생하는 경우는 심장박동처럼 매우 규칙적인 느낌보다는 노래를 부르듯이 규칙적이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가슴통증, 호흡곤란, 피로감, 어지러움, 근육 약화 등의 모습이 발생하기에 더이상의 플라그가 쌓이지 않도록 식단관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세 번째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는 갑상선이 과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너무 많은 호르몬이 분비되어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증세입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있는데 내분비계의 중요한 기관이며 신체에 존재하는 모든 세포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을 제어해주는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짚어드리긴 힘들며 증상으로는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잦은 배변, 탈모, 귀에서 심장박동소리, 고혈압, 식욕증가, 손떨림, 불규칙적인 월경, 남성의 경우 유방발달 등이 있습니다.
네 번째 원인, 두경부 종양
경부와 뇌를 제외한 머리와 목 주변에 발생하는 양성과 악성 종양을 뜻합니다. 이 종양은 피부, 피하조직, 근육, 혈관, 침샘, 뼈 등 어디서나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한 부위에 따라 개선방법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특정 부위에 종양이 생겼을 때 주변 혈관을 누르고 압력이 높아져 박동성 이명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으로 인해 혈관의 압력이 높아졌다면 양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성 종양은 아무런 증세가 없고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눈에 띄는 것으로 끝나지만 특정 부위나 크기에 따라 증세가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종양은 모두 제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주변 조직에 장애를 일으키거나 합병증을 유발시킬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일부만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악성의 경우, 종양 자체는 물론이며 종양의 원인이 되는 주변 조직도 모두 제거합니다. 그러다보니 악성 종양을 제거 후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일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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