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이 가려운 증상 이유 6가지

항문이 가려운 증상 이유 6가지

평소에는 괜찮았지만 어느순간부터인가 항문이 가려운 현상이 발생되어 불편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별거 아닐수 있지만 치질과 같으 질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질환보다는 너무 깨끗한 습관이나 볼일 본 후 제대로 닦지 않는 습관, 특정 음식 섭취로 인해 항문이 가렵다고 느껴지는 사례가 많긴 합니다. 추가적으로 자주 입는 속옷이나 세제 및 섬유유연제에 문제가 있기도 하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항문이 가려운 이유

 

1. 치질
항문 주변이나 직장 하부에 위치한 부분이 부은 것으로 성인 중 거의 절반가량이 50세 이전에 치질을 경험하곤 합니다. 치질은 외부치질과 내부치질로 나뉘는데 말 그대로 치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나뉜 것 뿐입니다.

특히 외부치질이 가장 흔하게 번거로운 질환이며 통증, 항문 가려움, 자리 앉기 어려움 등의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치질이 한번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고통스럽지만 심각한 상황을 유빌하지 않으며 때로는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2. 생활습관 문제
갑자기 항문이 가렵다면 생활습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는 배변 후 제대로 닦지 않는 습관, 의류 세제에 함유된 화학성분, 과도한 마찰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문제되는 것이 없다싶으면 생활습관보다는 질환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만약 생활습관이나 환경이 문제라면 문제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거나 바꾸기만 해주어도 충분히 나아질수 있습니다.

 

3. 성병
이는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보호되지 않은 질, 항문이나 구강성교를 할때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렇다고 모든 성병이 이렇게 노출되지 않고 특정 성병은 바늘 공유나 모유수유를 통해 전염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병이 노출되었다고 해서 모두 증상을 발생시킨 않지만 때로는 성관계 시 통증, 배뇨통증, 항문 가려움, 엉덩이나 입주변 염증 및 발진, 고통스러운 질이나 고환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참고로 클라미디아, 매독, 임질과 같은 다소 가벼운 성병의 경우는 충분히 나아질수 있지만 HPV와 같은 면역체계질환에 해당된다면 완전히 나아질수 없습니다.

 

4. 설사 및 변비

일반적으로 소장을 지나고 대장을 지나면서 수분이 빠져나간 뒤 몸 밖으로 대변이 배출됩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수분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아 물처럼 대변이 나오거나 대장을 너무 천천히 지나가서 변비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설사 같은 경우에는 대변보는 횟수가 크게 늘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항문을 자극하여 가렵다고 느껴질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에 걸리면 가렵고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만 섭취해주어도 나아질수 있는 부분입니다.

 

5. 항생제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다른 감염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로 인해 항문이 가려울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해로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 항생제는 이로운 박테리아도 파괴하기 때문에 장의 균형이 무너져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이 무너지는 정도에 따라 효모 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찾아 복용하는 것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다만 유산균 숫자가 많다고 해서 무작정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것을 섭취하셨으면 합니다.

 

6. 항문 균열

이는 말 그대로 항문에 균열이 일어난 것으로 과도한 마찰이나 까슬까슬한 휴지를 많이 사용하였을 때 발생할수 있습니다. 항문은 하나의 피부이기 때문에 찢어지거나 상처가 나고 심하게는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당연히 하나의 피부여서 상처가 난다고 해도 금방 나아지지만 그 과정동안 대변이 지나갈때마다 가렵거나 따갑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 변비나 설사 횟수가 많은 편도 아닌데 항문 균열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염증성 장 질환에 해당되거나 항문 괄약근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드물게는 암이나 HIV, 매독 등이 해당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