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냄새가 심한이유 원인 3가지
평상시에는 대변을 보았을 때 딱히 문제가 없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대변 냄새가 매우 심하여 대변 냄새가 심한 원인에 대해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먹은 음식에 의해 일시적으로 악취가 날수 있지만 흡수 장애와 같은 특정 질환 및 증후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변 자체가 불쾌한 냄새가 나는 건 맞지만 악취가 심한 변은 무언가가 부패한 듯한 냄새처럼 강한 냄새가 납니다. 보통 이러한 냄새가 나는 것으로는 특정 박테리아가 몸 속에서 나온 현상입니다. 그리고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설사, 팽만감, 속쓰림 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대변 냄새가 심한이유 원인
원인 첫 번째, 염증성 장질환
말 그대로 소화기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식도나 대장과 같이 한 부위에만 염증이 발생할수 있지만 입과 식도부터 대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화기관에 염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하다보니 소화되는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추측하기로는 유전적 요소, 면역력 저하, 흡연, 연령 등에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장과 면역력은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서 염증성 장 질환이 나아진다고 하여도 염증이 남아있는 것처럼 통증이 이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에 노출되었다면 진단을 받고 그에 알맞은 조치를 받는 것도 좋지만 많은 물 섭취와 금연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대변으로 인해 잃어버리는 수분을 충분히 채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스트레스 관리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 건강이 좋지 않다면 장 근육 또한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 근육은 소화작용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장근육이 좋지 않다면 제대로 된 소화작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근육을 강화시켜야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처럼 걸어다는 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의외로 걷는 시간이 매우 적어 장 근육이 약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두 번째, 유당 불내증
동양인 중에서도 동아시아 계열 사람들은 대부분 유당 불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80%에 육박하는 이 불내증은 말 그대로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여 설사나 소화불량으로 이어지는 현상입니다. 만약 유제품을 먹고 설사나 소화불량이 느껴진다면 유당 불내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제품이 소화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섭취 후에 소화가 잘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유제품을 제대로 소화하여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었을 수도 있지만 흡수를 하지 못하여 설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소화가 잘되는 거라고 착각할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유당 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유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다가 어느시점부터 불내증으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내증이 있어도 무시한 채 유제품을 계속해서 먹게되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팽만감, 속쓰림, 가스참, 설사가 있고 때로는 메슥거림 및 통증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당 불내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 유제품을 못 먹거나 아예 소화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소량의 유제품을 먹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여 우유 및 치즈는 크게 유발될수 있어도 요구르트는 더 증상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세 번째, 영양소 불균형
많은 분들이 영양제를 드시고 계실텐데 몸에 좋다는 내용만 듣고 여러가지 영양제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참고로 아무리 영양제라고 하더라도 서로 상호작용하는 부분이 있어서 막 복용하는 것보다는 상호작용적인 부분을 파악하고서 영양제를 복용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영양제를 복용하다 보면 특정 영양소가 너무 많이 섭취되어 권장 복용량보다 훨씬 넘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변을 보았을 때 심한 악취가 날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영양소로는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가 있습니다. 만약 영양제를 여러 개 드신다면 들어가는 성분과 양을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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