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날파리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이유 원인 4가지
평소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딱히 불편한 것이 없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눈앞에 날파리 같은 것이 날아다녀 불편감을 줄때가 있습니다. 별거 아닐수 있지만 시야를 조금이라도 가릴 뿐만 아니라 정말로 눈 앞에 무언가가 날라다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벌레가 보이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보통 이러한 현상은 눈 속에 부유물이 떠다니는 게 보이는 겁니다. 눈 속에는 유리체라고 하는 액체가 가득 차 있는데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액채가 작은 덩어리 형태로 발생되어 그림자로 비쳐 보이는 것입니다. 한 두개의 물체가 눈 앞에 떠다니는 것에 그친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유물이 늘어난다고 느껴진다면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눈앞에 날파리 같은 것이 날라다니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앞에 날파리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이유 원인
원인 첫 번째, 염증
눈이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고 눈 속에 부유물이 늘어난다면 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로는 통증까지 유발되며 이를 포도막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포도막염은 특정 요소에 따라 위험성이 커지지만 별다른 원인 없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도막은 안쪽 층을 담당하고 있는 망막과 공막이라는 바깥 부분의 사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홍채, 맥락막, 모양체 등이 포함됩니다. 포도막염은 모든 연령층에 발생하지만 40대에서 60대 사이의 여성분들에게 발새오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진단을 받고 그에 알맞은 조치를 받는다면 어느정도 나아질수 있고 예방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아진 이후에도 포도막염이 재발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원인 두 번째, 나이
눈 속에서는 유리체라는 액체가 가득차 있는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액체가 점점 농축되어 작은 덩어리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 덩어리는 밖에서 들어오는 빛의 일부를 차단하거나 꺾이게 하여 그림자를 생기게끔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의 액체와 망막 부위가 분리되는 과정을 거쳐 유리체가 뭉쳐지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길수 있습니다.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현상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지만 근시가 심한 분들은 보통 사람보다 길고 이로 인해 유리체가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들은 비문증 이외에 망막열공, 망막발리, 유리체출혈, 포도막염과 같은 안구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 세 번째, 출혈
말 그대로 망막에서 출혈이 발생되어 유리체 속으로 들어와 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비문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통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가진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이를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주로 2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초기 질환 단계에서 혈관 출혈이 발생되어 유리체로 들어오는 비증식성과 질환이 진행될수록 혈관이 다른 요소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혈관이 성장되어 추후 심각한 시력문제가 발생할수 있는 증식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질환은 비문증 뿐만 아니라 야맹증, 색맹, 색바램, 근시, 흐릿한 시야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원인 네 번째, 망막열공
눈 내부를 채운 액체 형태인 유리체가 망막과 맞닿은 부분이 찢어져 구멍이 생긴 현상을 의미합니다. 망막열공이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특정 요소로 인해 망막과 붙어있던 유리체가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시가 심한 경우 주변에 있는 망막이 얇아져 구멍이 나는 경우가 있고 알수없는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딱히 증상이 없을수 있지만 갑자기 날파리 현상이 발생하거나 눈앞에서 번개치는 것처럼 번쩍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가?
앞서 이야기한 원인들을 살펴보면 한쪽 안구에서 발생하거나 양쪽 모두 발생되어도 시간 차가 있는 경우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적으로는 한쪽 눈에서만 발생하며 양쪽 모두 발생하여도 시간 차가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양쪽 모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굉장히 흔치 않은 현상입니다.
추가적으로 눈 앞에 날파리현상만 생기고 다른 증상이 전혀 없다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현상으로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눈통증이나 번개같은 번쩍임, 충혈, 부음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진단을 받고 그에 알맞은 조치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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