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쓴 이유 원인 4가지

입이 쓴 이유 원인 4가지

 

평상시에는 입맛에 딱히 문제가 없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입맛이 쓴 현상이 발생되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줄때가 있습니다. 흡연이나 특정 음식을 섭취하여 일시적으로 발생하였을 수 있지만 때로는 간이나 식도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니 다른 증상은 없는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입맛이 쓴 현상이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와 관련된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가벼운 원인으로 입맛이 써졌다면 다른 음식을 먹거나 물 섭취량만 늘려도 충분히 나아집니다. 그렇다면 입이 쓴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이 쓴 이유 원인

 

원인 첫 번째, 구강 위생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구강 위생이 청결하지 않아 평소와 다른 맛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심한 구취가 발생되어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보통 구강 위생이라고 하면 양치질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루에 보통 2~3번 양치질을 하실텐데 하루에 3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입맛이 변할수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것으로는 혀 닦기입니다. 양치질을 하면 치아나 잇몸을 잘 닦지만 입천장이나 혀를 제대로 닦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양치질을 하실때 혀와 입천장을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원인 두 번째, 임신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으로 인해 모든 기관의 기능이 변화하거나 사소한 변화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여줍니다. 그 중에서 호르몬 반응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감각이 발생되어 입안의 쓴맛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이는 생각보다 상당히 흔한 증상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좀더 들여다보면 소화기관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래서 해당 현상을 겪는 임산부는 복통이나 속쓰림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니면 특정 비타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내 운동 방해를 받아 소화가 느려져 유발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원인 세 번째, 역류성 식도염
현대 사회에 들어서 역류성 식도염을 앓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한 근육이 느슨해져 위산이 올라오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그러다보니 심한 구취, 구역질, 가슴통증, 목 이물감, 쓴맛 등의 모습이 관찰되는 것입니다.

쓴 맛이 나는 이유에 대해 다시 짚어드리자면 이는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위산이 식도를 통해 넘어왔기 때문입니다. 위산이 식도를 넘어오다보니 시큼하거나 씁쓸한 맛을 내며 심할 때는 음식 자체가 역류하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빈속이라면 위산만 넘어와 쓴 물이 올라온 것처럼 느껴질수 있습니다.

원인 네 번째, 간질환
이는 다른 원인에 비해 다소 심각할수 있는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간에 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그만큼 노폐물의 분해가 원할하지 않아 이로 인해 몸에 암모니아가 많이 축적되어 맛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보통은 양파나 생선과 비슷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간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으로는 비만, 고령자, 잦은 음주, 감염자, 자주 식사를 거르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흔한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메슥거림, 황달, 소변색의 변화, 쓴맛 등이 존재합니다. 많이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여러가지로 인해 간건강이 좋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에 간질환이 의심된다면 바로 정밀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