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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4가지 원인!

by 소앤이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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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소변을 보았을 때 딱히 눈에 띄는 현상이 없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가 궁금해질 정도로 거품의 양이 많아지곤 합니다. 당연히 변기의 위생상태나 소변의 세기로 인해 거품이 날수 있지만 장소가 다르거나 소변의 세기가 약하더라도 거품이 심할정도로 지속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질환일 때가 있습니다.

 

참고로 거품이 건강상태가 안 좋다는 의미라는 생각을 하기 이전에 소변을 참았다가 본건지 보시길 바랍니다. 방광이 가득 찬 상태에서 소변을 보게 되면 빠르게 배출되기 위해 물에 세게 닿아 그만큼 거품의 양이 많아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탈수

이는 물을 마시는 양보다 배출되는 양이 많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탈수를 겪다보면 평소보다 소변이 더 농축되어 짙은 색을 띄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니 그 상태로 소변검사를 하게 되면 양에 비해 단백질 농도가 높게 측정될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상황은 말 그대로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을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소변에 거품이 많이 일어난다면 다른 질환이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신장질환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것으로 단백질이 체내에 일정한 양만 유지될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신장이 손상이나 질환에 노출된다면 농도가 짙어져 결국엔 소변 거품의 양이 늘어나버리게 됩니다. 참고로 이를 단백뇨라고 하며 해당 현상이 있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 질환에 노출되면 소변에 거품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가려운 피부, 메슥거림, 심한 피로, 구토, 잦은 배뇨, 부종 등이 있기도 합니다. 만약 신장질환이 아닌 원인으로 인해 단백뇨가 발생하였어도 이를 방치한다면 신장이 점점 나빠지며 안 좋아지는 정도가 더욱 강해질수 있습니다.

 

3. 당뇨병

신장 질환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당뇨병이나 고혈당 수치로 인해 신장을 통과하는 알부민 수치가 높아져 결국엔 소변에 거품이 많아진 현상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능이 점점 약화되는 것을 제2형 당뇨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제1형 당뇨병보다는 천천히 진행되지만 발병하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엔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릿한 시야, 건조한 입, 잦은 갈증, 배뇨빈도수 증가, 가려운 피부, 심한 피로 등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비만이나 고령자에 속할수록 더 걸리지 쉬우니 이를 참고하여 파악해보셨으면 합니다.

 

4. 역행성 사정

이는 남성에만 해당되는 것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경험하기 쉽지 않은 현상입니다. 보통 소변과 사정 할때 모두 요도를 통과하는데 이를 통제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제대로 통제되지 않으면 정액이 방광으로 들어가버리는 상황이 버러집니다.

 

방광에 정액이 들어간다고 해서 건강상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서 크게 불편한 점이 없으면 냅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역행성 사정의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 고혈압 및 정신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복용한 의약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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