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혹이 생기는 이유 원인 4가지

목에 혹이 생기는 이유 원인 4가지

원래는 목에 별다른 증세가 없었지만 어느순간부터인가 목에 혹이 생겨 이유가 궁금하곤 합니다. 혹이 트러블처럼 매우 작을수 있지만 멀리서 보아도 눈에 띨 정도로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크게 부어오른다면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니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당연히 가능성은 있으나 대부분은 암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양성입니다. 우선적으로 원인파악을 해보고 그에 알맞은 조치를 받는 것도 좋지만 더 부어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목에 혹이 생기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에 혹이 생기는 이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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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첫 번째, 림프절

림프절은 신체의 면역력에 깊은 연관이 있는 기관으로 온몸 구석에 작은 혈관처럼 퍼져 있지만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몰려있어 특정 반응으로 인해 해당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림프절은 백혈구를 저장하는데 백혈구가 바로 침입한 유해 물질과 싸우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다보니 한 부위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면 가까운 위치에 따라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중 한 곳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침투된 현상에서 흔하며 목과 가까운 질환을 보자면 귀 염증, 감기나 독감, 부비동 감염, 치아감염, 피부감염 등이 있습니다. 당연히 다른 감염일 수 있으니 하나라고 단정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참고로 림프절이 붓게 되면 기침, 피로, 발열, 오한, 잦은 콧물 등의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림프절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아질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진단을 받아보아야할 부분입니다.

 

원인 두 번째, 갑상선 결절

목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심박수, 체온에 연관된 호르몬을 생성하는 기관인 갑상선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갑상선에 고체 및 액체로 채워지게 되어 덩어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갑상선 결절의 90% 이상이 양성이기 때문에 심각한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눈에 띄지 않을정도로 크기가 작을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을 경험하게 되면 목 부음, 목 통증, 삼키기 어려움, 쉰 목소리 등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까지 나타나게 되면 심장박동의 변화, 체중감소, 근육약화, 수면장애 등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굉장히 많지만 고령자나 유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을 수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딱히 존재하지 않아 평상시 많은 관심을 갖고 검사를 받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원인 세 번째, 편도염

편도선은 목구멍 안쪽에 위치한 2개의 림프절을 뜻하는데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눈에 보이는 림프절 부분을 의미합니다. 편도선은 신체가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되어 붓는 현상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보통 아동들이 겪는 질환이며 인후통, 부종, 발열 등을 경험합니다.

 

편도염은 다른 질환에 비해 약한 편에 속하며 진단하기도 쉽고 일주일에서 10일 사이에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성이나 잦은 재발로 이어진다면 목쓰라림, 심한 구취, 면역력 저하 등의 모습이 보일수 있습니다. 참고로 편도염은 증상이 제대로 시작되기 하루나 이틀 전에 침방울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원인 네 번째, 전염성 단핵구증

이는 키스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라는 EBV에 의해 발생된 증상을 뜻합니다. 해당 질환은 10대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한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키스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타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염성 단핵구증을 경험하고 나아졌다면 다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질환을 경험하게 되면 두통, 잦은 피로, 근육약화, 목부음, 피부발진, 식은땀 등이 나타납니다. 당연히 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조치를 받아야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은 휴식, 많은 물 섭취, 따뜻한 차나 국물 섭취,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 섭취 등을 지켜주기만 하여도 충분히 나아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