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는 외부로부터 침투한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대항하기 위해 침이나 가래를 생성하여 신체를 보호하고 밖으로 배출 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래는 더럽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유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행동이기 때문에 건강해지려는 행동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에 따라 가래가 자주 생성되어 질환에 노출된건 아닌지 걱정될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감기와 독감, 부비동염처럼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점액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인 감염으로 인해 점액이 많아졌다면 입안에 머무를때 점액이 두껍게 느껴지고 굉장히 농축된 느낌이 듭니다. 이뿐만 아니라 몸 상태에 따라 점액의 색깔이 변하기도 하는데 가래의 변화만 나타났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면 가래 생기는 원인이 무엇이며 줄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래 생기는 원인은?
1. 농축되고 누런 가래
단순한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등과 같은 호흡기 관련 질환에 노출됨으로 인해 가래 생기는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누런 가래이며 호흡기에 감염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점액에 섞여 나오기 때문에 삼키지 말고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고 다른 증상이 발생하고 더욱 농축되거나 누런 가래 및 초록색이나 푸른색으로 변하게 되면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렴 등으로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진단을 받아 그에 알맞은 조치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2. 끈적하고 흰색 가래
보통 노란색 가래이지만 흰색 가래일 경우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이나 알레르리성 비염, 천식 등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래는 노란색이며 농축된 정도에 따라 감염여부나 심각성을 따지긴 하지만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성이라면 흰색으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알레르성 비염이나 천식으로도 흰색가래가 생성되기도 하는데 이는 그 질환에 대항하기 위해 일종의 면역반응이 나와 기도가 좁아져 그만큼 점액질이 많이 분비됩니다. 이때 분비되는 점액질이 흰색으로 나올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침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래를 없애는 방법
1. 습도 유지
건조한 공기는 코와 목을 자극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점액질을 생성합니다. 그래서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점액질 생성이 많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줄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잠을 잘때 습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수면중 습도를 유지하게끔 해주시길 바랍니다.
2. 많은 물 섭취
물을 섭취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이로운 점을 가져다 줍니다. 몸의 수분이 많아지면 점액이 묽어지고 노폐물이나 세균 등이 배출될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우리 몸을 지킬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3. 머리를 높게 하기
점액질이 많이 생성되면 목구멍 뒤쪽에 점액이 고여 답답하거나 불편감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높게하여 목구멍 뒤쪽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다면 목에 심한 무리가 올수 있으니 똑바로 자는 분들에게만 해당되긴 합니다.
4. 가래 뱉어내기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가래가 올라와도 뱉어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건물 안에 있는 상태이거나 중요한 미팅 및 회의를 하고 있다면 가래가 올라와도 삼킬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삼킨다면 점액질에 존재하는 유해물질도 삼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가래가 올라온다면 최대한 뱉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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