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월경주기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생리가 점점 늦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어떠한 질환에 노출된 것은 아닌지 걱정될때가 있습니다. 한번정도 늦어진다면 스트레스나 피로감에 의한 현상인 것처럼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진다면 명확한 원인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월경은 다른 현상보다 더욱 예민하게 다가올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평소보다 며칠정도만 늦춰진다면 원인이 있다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생리 이후 6주가 지나도록 월경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명확한 원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히 여기서 얘기하는 명확한 이유가 여성질환에 해당될수 있지만 대부분은 스트레스나 비만 등과 같은 비교적 가벼운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 정리
1. 스트레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지다보면 생리가 늦어지는 이유에 해당될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스라면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이를 넘어서는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생리가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는 내분비계에 호르몬을 분비하여 거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 중에서 생식기관도 포함되어 기능적인면이 억제됩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스트레스가 심각하면 배란도 중단되버려 월경을 많이 지연시킬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해소 되면 다시 배란을 시작하여 월경을 경험하곤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월경이 미뤄지는 현상이 건강상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현상을 반복하면 여성건강적인 면으로 안 좋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2. 심한 체중 변화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났거나 갑자기 살이 많이 빠졌다면 이로 인해 생리가 늦춰질수 있습니다. 체중의 변화는 보통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급격한 체중변화가 심히 일어나면 호르몬 불균형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호르몬에 매우 민감한 월경이 늦춰지거나 심할 경우엔 아예 중단될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아예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칼로리 섭취가 전혀 일어나지 않아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신체밸런스가 무너지는 현상과 더불어 월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굶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식사를 병행해가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3. 격한 운동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주기적으로 월경이 나타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격한 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몇 시간 동안 운동에만 매진하는 운동선수에 해당되는 겁니다. 운동을 격하게 되면 섭취한 칼로리보다 심한 칼로리를 소비하기 때문에 원활한 월경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칼로리를 태우면 신체가 원활한 신진대사를 가동시킬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월경주기에도 영향을 끼쳐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어져 결국엔 생리를 놓치거나 매우 늦춰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운동 강도를 어느정도 낮추거나 섭취하는 칼로리 양을 증가시킨다면 다시 원래데로 돌아올 것입니다.
4. 폐경기
40대나 50대 여성분들이 생리가 늦춰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 폐경기가 다가온 것은 아닌가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폐경기는 보통 40대 중후반에 시작되며 개인에 따라 50대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참고로 폐경기의 대한 정의는 마지막 생리 이후로 1년이 지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폐경기가 다가오면 생리가 주기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띄엄띄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오히려 생리주기가 빨라지기도 하지만 거의 없다시피한 모습입니다. 만약 폐경기로 인해 생리주기가 변한 것이라면 추후 생리를 하였을 때 평소와 다르게 무겁거나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5. 질환
생리가 늦춰지는 이유에는 갑상선 질환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면 주기적으로 배란을 하지 않아 결국엔 생리를 주기적으로 발생되지 않거나 완전히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은 신체활동을 포함하여 월경 주기에도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그러다보니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월경 주기가 망가져 버립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모두 월경 주기에 영향을 끼치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생리가 늦춰지거나 건너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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