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 원인 5가지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나 어지러운 증상은 일상생활을 지내면서 누구나 겪을 법한 현상이지만 이 두가지 모두 발생하는 상황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러한 상황은 조금만 휴식을 취해도 금방 나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휴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 원인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안감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이 커지다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때가 있습니다. 이는 감정적인 원인으로 인해 신체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스트레스나 불안감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심장박동이나 혈압을 조절해주는 교감신경의 균형을 깨뜨리게 되어 현기증이나 호흡관련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속울렁, 가슴조임, 덥거나 추운느낌, 식은땀 등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불안감이 커지다보면 이러한 증상들이 발생하곤 하는데 매우 심각해지기 전까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감정적인 부분으로 인해 어딘가 방문을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불안이나 공황장애도 질환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있고 의심된다면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2. 저혈당

포도당은 신체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수 있도록 없어선 안될 존재입니다. 그러다보니 혈액에 포도당이 너무 적다보면 몸이 떨리거나 어지럽고 메슥거리는 모습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식은땀, 두통, 창백한 피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만약 저혈당을 겸험하고 있다면 혈당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섭취한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3. 편두통

최근에 들어서 사람들이 흔하게 겪는 것으로 특정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스트레스, 불안감, 잦은 음주나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두통은 말그대로 두통에 해당되지만 두통 이외로 수많은 증상을 불러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편두통의 증상으로는 어지럽고 메슥거리는 현상이 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나 소리에 대한 민감성 증가, 흐릿해지는 시야, 뻣뻣한 목, 발열, 심한 두통 등의 모습이 발생합니다. 편두통을 개선하는 뚜렷한 방법은 없지만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갖고 음주나 카페인을 피한다면 충분히 나아질수 있습니다.

 

4. 이석증

어지러움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내이에 있는 반고리관의 조직인 이석이 떨어져 나오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특정 자세로 인해 이석이 이동하여 자극하게 되니 어지러움이 생깁니다. 그리고 어지러움이 심하다보니 메슥거림이나 두통, 가슴두근거림, 식은땀이 발생하며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나아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5. 전정신경염

말그대로 전정기관의 신경에 염증 및 바이러스 감염이 생긴 것으로 흔히 귀에 있는 감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전정기관은 균형감각을 담당하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하면 어지러움증과 메슥거림이 심해져 구토로 이어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게는 하루종일 증상이 지속되며 머리를 움직일때마다 증상이 발생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임신이나 메니에르병, 담적병, 밀폐건물증후군, 뇌종양 등이 있으며 커피를 너무 자주 먹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의 원인은 무수히 많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좋지만 어떠한 원인인지 제대로 파악해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지가 높아지다보니 해당 증상이 있을때 큰 질환에 노출된 것은 아닌지 걱정할수 있습니다. 메슥겁고 어지러운 증상은 상당히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이 증상만을 보고 어떤 것때문이라고 단정지을순 없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