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번정도 발생하였다가 금방 나아진다면 별거 아닐수 있지만 지속적이나 주기적으로 발생된다면 심각한 질환에 해당되는 상황이 될수 있으니 추가적인 증상을 파악해보셨으면 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
심한 불안감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평소에 민감한 사람이 심한 불안감이나 과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다 보면 이로 인해 해당 증상을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것으로는 공황장애가 있으며 바쁜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나 연예인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관심받는 사람들에게 많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현상은 정신적인 부분이 원인이 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으로 발생하는 것인데 정신적인 원인이라는 자체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듭니다.
굳이 원인을 생각해보자면 유전적인 요인, 생물학적 원인, 심리적인 요인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한 가지만 해당되기 보다는 서로 연결되어 발생하다보니 공황장애나 심한 불안감으로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은 사람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정도를 넘어서게 되면 신체적인 증상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불안감이나 공황장애를 경험한다고 해서 모두 증상을 느끼지 않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다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흔한 증상으로는 호흡문제, 가슴 두근거림, 가슴통증, 발작증상 등이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증상들은 신체적인 해를 가하지 않고 위험에 처한 것처럼 느껴지며 보통 10~20분이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역류성 식도염
이는 말 그대로 강한 산을 가진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를 자극하게 되고 염증으로 발전된 상태입니다. 가끔씩 역류한다면 염증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역류한다면 염증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역류한다는 자체가 구토나 구역질을 의미하는 것일수 있는데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위 상부에 존재하는 괄약근이 약해져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이 드는 것이죠.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는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중력에 따라 아래로 흘러야되는데 바로 눕게 되면 제대로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아 역류성 식도염으로 발전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 후 약 3시간 동안은 눕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추가적인 원인으로는 비만, 흡연, 간접흡연, 잦은 음주 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속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하고 잦은 기침이 발생하게 되는데 눕거나 몸을 구부렸을때 악화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식도는 가슴을 지나는 통로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증상이 발생하다보니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
이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기게 되면서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된 현상을 말합니다. 심장은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없어설 안될 존재이기에 잠시라도 멈추게 되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심장근육에 30분 이상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세포가 사멸하게 되어 심장펌프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심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비만, 유전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경우에는 심근경색을 경험한 대부분의 환자들이 가지고 있기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심근경색을 충분히 예방할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올정도입니다. 그리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얼마나 흡연을 해왔는지에 따라 위험성이 굉장히 높아지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은 천천히 진행되다가 어느순간에 돌입하면 인간이 느낄수 있는 최고의 가슴통증과 더불어 구토,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처음부터 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보다 숨을 자주 헐떡이며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이 주기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다가 휴식시간이 되면 금방 안정화되어 심한 증상이 아닌것처럼 느껴집니다.
심낭염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을 심낭이라고 하는데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심낭염이라고 부릅니다. 심장과 밀접한 느낌이 있다보니 위험한 질환으로 생각할수 있지만 대부분 자연스럽게 나아져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그리고 심낭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의 경우는 빠르게 나아질수 있지만 만성의 경우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과 더불어 혈압강하에 영향을 끼치거나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방해할수 있습니다.
심낭염은 말 그대로 염증, 감염이기 때문에 단순한 원인일것 같지만 주요 원인을 찾을수 없을 만큼 무수합니다. 흔히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여기에 포함되는 것으로는 감기 바이러스, HIV, 폐렴이나 기관지염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C형 간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심근경색을 경험하고 나서 이어서 발생합니다.
심낭염의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과 더불어 예리한 통증 등이 있는데 특정 자세를 취하거나 몸을 기울였을 때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가슴두근거림, 약한 발열, 몸 붓기, 잦은 기침, 어깨 통증, 호흡문제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근경색과 비슷하여 제대로 진단받기 전까지 명확하게 모르니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꽉막힌 느낌이 발생하였을 때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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