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안되고가스찬 증상 원인 6가지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안되고 가스찬 증상 원인 6가지

식사를 하고 나서 배가 더부룩하게 느껴지거나 다시 음식을 섭취하려고 할때 거부감이 들어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배에 가스가 찬 상태라면 방귀나 트림이 자주 나오며 흡연을 하게 되었을 때 순간적인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위장의 기능이 원할하지 못한 상태이며 다르게 얘기하자면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흡연이나 껌 씹기

평소에 흡연을 한다면 이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안되고가스찬 증상모습을 보여줍니다. 흡연 자체가 소화불량을 유발하기도 하며 흡연을 하는 만큼 공기가 따라서 들어오기 때문에 많은 양의 공기로 인해 가스가 차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껌도 마찬가지인데 껌을 씹으면서 삼키는 공기의 양이 많기에 배에 가스찬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참고로 껌을 씹으면서 삼킨 공기는 방귀로 나오기보다는 위장에서 배출되니 트림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껌을 씹든 흡연을 하든 모두 가스를 유발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트림이나 방귀를 하게 되면 순간적인 복부통증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너무 많은 양의 섬유질 섭취

섬유질은 탄수화물의 종류 중 하나이며 변비를 개선해주는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소화할수 없으며 장에 있는 노폐물이나 유해균을 배출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이여도 너무 많아지면 역효과가 나기 마련입니다.

 

참고로 모든 사람들이 섬유질을 많이 먹었다고 해서 가스가 심하게 유발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사람에게만 해당됩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섬유질이 들어있는 음식의 양을 줄여준다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고섬유질 식품에는 콩류, 브로콜리, 사과,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섬유질 섭취로 인해 팽만감이나 더부룩한 느낌이 드는 것이라면 식사 후 몇시간동안 증상이 있을뿐 나머지 시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운동 부족

운동이라하면 헬스장에 방문하여 고강도의 운동을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얘기하는 운동은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 등을 의미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원인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단순하게 장 운동이 약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인데 장 운동은 장 근육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 등처럼 걷는 운동을 많이 하여 장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등하교나 출퇴근하면서 걷는 시간이 많은 것은 의미가 없으며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4.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일종의 기능성 위장장애이며 장 근육이 수축하는 방식이 바뀌어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경험하는 사람 중 무려 90%가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에 가스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과식, 서구화된 식습관, 유전적인 요소, 식사할때마다 스트레스, 불안감, 심한 소화감염 등이 원인으로 뽑힙니다. 또한 운동 부족이나 뇌와 장을 연경해주는 신경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도 존재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경험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안되고가스찬 증상뿐만 아니라 하복부통증, 설사나 변비, 점액변 등이 있으며 여성분의 경우는 월경기간동안 더 심한 증상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5. 빨리 먹기

한두번은 상관없지만 너무 빨리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삼키는 공기의 양이 증가하여 가스가 축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먹는 것으로 인해 가스가 자주 생성된다면 천천히 먹는 습관만 가져도 충분히 완화될수 있습니다.

 

6. 월경

가임기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며 호르몬 수치 변동과 체액의 변동으로 인해 장내 가스 및 장 운동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대부분의 가임기 여성분들이 월경때 소화불량이나 가스찬 느낌을 받습니다.

 

이는 여성 호르몬이 민감도를 높여주어 작은 반응에도 위 팽만감이 느껴지는 것이며 급증한 에스트로겐과 하락한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체액을 부풀게 하기도 하여 소화운동을 늦추거나 너무 빠르게 하여 장내 가스를 유발합니다.

 

이렇게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찬 증상이 있을 때의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당연히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상생활의 습관이나 월경,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페퍼민트, 카모마일, 생강차, 허브차는 소화를 돕고 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참고로 프로바이오틱스도 도움이 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복용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