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인가 아랫배가 묵직한 통증이 느껴져 힘든 경우가 있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아랫배가 묵직한 증상은 남성과 다르게 여자는 혹시나 여성관련 질환에 노출된 것은 아닌지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임신을 원치 않은 상태라면 혹여나 임신이 된 상태일까봐 신경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자 아랫배 묵직한 통증 원인에 대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해당 부위는 생식기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관련 질환에 해당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척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가벼운 상황이라고 단정짓기엔 힘듭니다. 그러니 통증이 심하거나 잦은 통증이 나타난다면 진단 및 그에 알맞은 조치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배란통증
많은 여성분들이 해당되지 않지만 살아가면서 한 번이라도 겪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배란은 난자가 난소에 나와 수란관을 지나가는 것인데 난자가 난소에 나오는 순간에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평소에는 통증이 없다가 어느 주기때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 주기때마다 배란통증을 느끼진 않지만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불안감이 커져 예민한 상태라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이 든다면 지금 배란일에 걸쳐있지 않은지 파악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변비
여성의 아랫배가 묵직하다고 하면 생식기인 자궁을 생각할 수 있지만 대장도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 아랫배 묵직한 통증 원인으로 변비가 해당되기도 합니다. 변비는 변이 딱딱하게 굳어버려 장기간동안 장에 머물러있으며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이러한 변비는 섭취한 음식도 영향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생활습관과 연관성이 큽니다.
이뿐만 아니라 통계학적 측면으로 보았을 때도 남성보다 여성에게 변비가 잘 나타나며 나아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이를 위해 장청소제를 먹는 경우도 있는데 자주 먹으면 오히려 장 기능이 떨어지니 6개월에 한번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변비를 개선하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이며 일주일에 3번, 30분씩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은 장 근육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추가적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걷는 양이 많아고 하여도 신체에서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인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따로 시간을 내어 가벼운 운동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임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랫배에 묵직한 느낌이 있다면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나팔관에서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자궁내막에 도달하여 착상할 때 묵직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배란통과 비슷한 통증이 느껴지며 순간적인 통증일 것 같지만 의외로 길게는 10일 동안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말끔히 통증이나 증상이 모두 사라집니다. 그러다보니 무신경해져서 추후 다른 증상이나 몸 자체가 예민한 여성분들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방문하여 임신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여자 아랫배 묵직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 내에 있는 근육세포가 자라서 만들어진 양성 종양입니다. 양성이다보니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추후 종양이 커진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될 부분입니다. 참고로 자궁근종이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종양의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되면 생리량과 생리통이 커지고 성관계를 할때의 통증도 더 커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방광을 눌리게 하여 잦은 소변, 허리통증, 아랫배가 묵직한 통증, 아랫배 나옴 등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면 자궁근종일 가능성이 높으니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자궁내막증
이는 자궁 안쪽에서 자라야될 조직이 밖으로 자라는 경우를 뜻합니다. 말 그대로 안쪽에 위치할 조직이 밖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을 압박하게 되어 골반통이나 아랫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 정도에 따라 하복부 통증 이외에도 배꼽주변 통증이나 복부팽만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자궁내막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자궁내막증이 자궁의 바로 바깥에서 발생하지 않고 대장이나 직장 등의 기관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변을 볼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피가 섞인 혈뇨현상이 있다면 요관에 자궁내막증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여성분들이 생리에 대해 이상함을 인지하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하곤 하지만 요통이나 복통이 잦을 경우 자궁내막증을 의심하는 것이 옳습니다.
방광염, 요도염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방광염이나 요도염으로 인해 아랫배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성은 항문이 생식기와 가깝기도 하며 자궁 길이 자체가 남성보다 짧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유해한 성분이나 물질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에 따라 천차만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안쪽이 따갑거나 전체적인 통증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침투하는 바이러스는 무수하지만 신체가 가진 면역력으로 질환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제대로된 작용을 하지 않아 방광염이나 요도염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매우 흔한 질환이기에 가볍기도 하지만 계속 냅두면 통증이 커지기 때문에 빈뇨, 배뇨통, 잔뇨감과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여자 아랫배 묵직한 통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당 위치가 생식기이다보니 혹시나 여성질환에 노출된 것은 아닌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변비나 배란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해당 통증 이외에도 다른 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문제이든지 최근에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커진상태라면 증상이 강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마음관리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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