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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에 가래가 걸린느낌 원인

by 소앤이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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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부터 목에 가래가 낀 느낌을 받아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들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목 안에 무언가가 걸린 현상은 사람마다 정도가 천차만별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질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크게 위장이나 인후두에 문제가 있는 상황을 뜻합니다. 또한 특히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라면 질환의 진행속도가 더욱 빠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목에 가래가 걸린느낌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에 가래가 걸린느낌

일상생활을 하면서 목에 가래가 낀 현상은 음식물을 삼킬 때마다 신경쓰일 뿐더러 대화를 할때도 불편감이 더욱 커지는 경우가 많아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감기증상처럼 가벼운 증상일 수 있지만 잦은 기침이나 발열 등과 같은 추가적인 증상도 있다면 명확한 원인파악을 우선적으로 해보셨으면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살펴보자면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강한 산성을 가진 위산이 역류하여 비교적으로 산성에 취약한 식도에 자극을 주어 염증까지 이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침을 삼켰을 때 목 이물감이 계속되고 작고 잦은 기침이 있다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식후 바로 눕는 습관, 평소에 기름진 음식 섭취, 흡연, 많은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잠들기 2시간 안쪽으로 식사하는 습관, 잦은 야식 등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 잠들기 전에 식사하는 생활패턴은 굉장히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그래서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피하기만 하여도 역류성 식도염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흔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으로는 목에 가래가 걸린느낌과 더불어 목쓰림, 목소리의 변화, 가슴통증, 가슴의 답답함, 속쓰림, 만성기침, 트림, 심한 입냄새와 같은 현상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 하부에 있는 괄약근의 조임이 느슨해지면서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쉽게 재발되는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개선하기 좋은 음식으로는 소화기능을 증진시켜주는 양배추, 바나나, 브로콜리, 무, 생강 등이 해당됩니다. 특히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음식이 역류하지 않고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위장점막을 보호해주고 위장 내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게 도와주니 일석이조인 셈입니다.

 

인후두 역류질환

최근에 시국이 시국인지라 인후통 증상이 있는 것만으로도 외출을 꺼려하게 됩니다. 밖에 돌아다닐 때 기침을 자주한다면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느끼실 겁니다. 목에 불편감이 발생한다면 목감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인후두 역류질환일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과는 다르게 개선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명확한 진단이 있어야할 부분입니다.

 

인후두 역류질환은 이름부터 비슷한 역류성 식도염과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염증이 발생하는 위치부터가 다릅니다. 이는 식도 이외의 기관에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인 가슴쓰림이나 신트림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증상의 차이점으로는 아침에 증상이 심하고 목안에 가래나 이물질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함까지 발생하고 쉰 목소리나 자주 목이 잠겨 하루에 4번 이상 목을 가다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후두 역류질환은 비후성비염이나 만성 비부비동염과 같은 상기도 질환을 생기게끔 영향을 주거나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에 가래가 걸린느낌이 심해지면 축농증까지 이어지기도 하니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명확한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한마디로 인후두이다보니 염증이 그 주변 기관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기 대문에 빠른 시일 내로 개선해주어야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마찬가지로 흡연, 기름진 음식 피하기, 잦은 알코올 및 카페인 섭취 피하기, 탄산음료 피하기, 과식이나 야식 피하기와 같은 습관만 들인다면 어느정도 개선이 될수 있지만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약품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인후두 역류질환은 역류성 식도염보다 개선되는 기간이 긴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선염

이는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신체의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어 편도 안쪽의 세균으로 인해 급성 감염이 발생된 상태를 뜻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는 연쇄상구균이 있으며 이외에도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이 해당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성인이 아닌 아동일수록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편도선염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는 청소년이나 20대 초반인 성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편도선염에 노출되면 고열과 오한, 인후통이 나타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가래가 걸린느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통, 전신 쇠약함, 관절통이 초반에는 심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혀에 두껍고 끈적끈적한 점액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편도선염은 4~6일동안 증상이 지속되다가 합병증이 없다면 점차 사라집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분섭취, 소염진통제 복용 등을 한다면 빠르게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합병증으로 이어진 상태라면 방문하여 명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알맞은 조치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년에 4번정도 재발한다면 편도 절제술까지 해야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후비루

코 주변에 있는 공간인 부비강에서 분비하는 분비물 양이 늘었거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분비물이 더 끈적끈적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그 분비물이 목 뒤쪽에 고여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면 후비루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분비물이 증가했다라는 것은 그만큼 신체를 보호해야될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찬 공기에 많이 노출되었거나 습도 저하, 축농증, 알레르기, 세균감염, 먼지, 간접흡연, 호르몬 수치 변화 등이 원인이며 기침을 동반하기도 하는 데 이 증상은 누워있을 때나 이른 아침에 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후비루의 경우는 최대한 코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목에 가래가 걸린느낌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시동안만 발생하고 금방 나아진다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증상의 기간이 길거나 지속적으로 재발한다면 만성적인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목에 가래가 있는 느낌이라는 자체가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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