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발바닥이나 발가락이 찌릿한 현상이 발생되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낀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발바닥이나 일부 발가락이 찌릿한 증상은 사람마다 천지차이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평소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다른 분들에 비해 증상이 심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발바닥 발가락이 찌릿찌릿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바닥 발가락이 찌릿찌릿
발 자체나 발목과 관련된 증상이다보니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면 일상생활에 굉장한 불편감을 줍니다. 당연히 단순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였을 수 있지만 때로는 당뇨병이나 통풍, 그 외 근육문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명확한 파악을 위해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그에 알맞은 조치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지간신경종
이는 말 그대로 발가락 마디 사이 공간에 신경종이 생긴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신경조직에 직접적으로 종양이 발생한 것보다는 신경 주변으로 섬유화가 진행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은 굳은살 같은 것들이 주변 신경을 눌러 압박성 신경병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간신경종이 발생되면 서있거나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하며 때로는 발가락에서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통증의 정도는 약한 통증부터 작열감처럼 불로 지지는 듯한 고통스러운 통증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힐이나 딱딱한 신발처럼 발에 불편감을 주는 것을 신으면 통증이 심하다가 그 신발을 벗으면 나아지기도 합니다. 참고로 지간신경종을 겪는 사람의 70%가 발 자체의 감각이 이상하는 것이 느끼기도 합니다.
무지외반증
이는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과도하게 휘면서 발옆 관절이 튀어나와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이런 증상은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이힐처럼 앞볼이 좁은 신발을 많이 신다가 발바닥 발가락이 찌릿찌릿 발생하는 상황도 존재합니다. 그러다보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발생하는 연령대도 20~30대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참고로 무지외반증은 직접적인 증상이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추후 발생되는 질환이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무지외반증이 문제되는 점은 참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아프지 않다면 방치하게 되어 관절에 더욱 무리를 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엄지발가락의 작지만 잦은 통증으로 인해 잘못된 걷는 습관이 생기기 쉬우며 시간이 많이 지나다보면 발가락 관절염이나 신경종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가급적이면 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고 하이힐을 굳이 신어야한다면 되도록 굽이 낮은 힐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스트레칭과 따뜻한 물로 족욕을 자주해주어 피로감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평발일 경우 발바닥을 지지해주는 깔창을 까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통풍
어느날 갑자기 엄지발가락에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하여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으로 이어진다면 통풍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발가락이나 발바닥이 아프면 엑스레이를 찍는 경우가 많은데 통풍의 경우는 이렇게 진단할 수 없어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 지속적인 통증에도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통풍 유무를 파악해보셨으면 합니다.
통풍은 혈액 속의 요산 수치가 높아 요산이 덩어리로 형성되어 관절주위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보통 엄지발가락을 주변으로 통증과 붓기를 반복적으로 일으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외부에서 만져질 정도로 커지기도 합니다.
당뇨병
당뇨병이 있으면 발에 상처나 염증이 생기기 쉬워 발바닥 발가락이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뇨병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을 겪게 되면 살이 패여 들어가는 궤양이 흔하게 생겨 뒤꿈치가 까맣게 변해버리는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를 당뇨병성 족부질환이라 하며 이를 겪은 환자들의 1/3 이상이 족부손상되기 이전에 저릿함과 화끈거림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들 중 발에 이상이 있는 경우 진물이 발생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그래서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심각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씻고 나서 발을 닦을 때마다 통증이 강하게 오거나 진물이 나오는 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터널증후군
보통 터널증후군이라고 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손목 신경을 압박하여 질환이 발생하듯이 발목 신경을 압박하여 발목터널증후군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평소 별다른 외상없이 발바닥 전체의 통증이 있거나 발목에 지속적인 찌릿함이 든다면 발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로 발바닥이나 발목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종아리 통증을 시작으로 발까지 통증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을 최대한 무리하지 않으려 하고 과도한 운동을 피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약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면 낮은 운동부터 천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운동 하기 전에 스트레칭은 물론이며 되도록 오래 걷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찜질이나 휴식을 통해 개선이 된다고는 하지만 이런 방법만 활용한다면 제대로 나아지지 않은채로 시간이 지나게 되어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이 망가지기도 하니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생활습관
누군가는 단순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이힐이나 구두처럼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었거나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잘못된 자세로 인해 혈액순환를 방해하게 되어 발생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비만과 직접적인 연관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해당 증상이 있는 분들 중에 체중감량이 되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다이어트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약 통증이 느껴진다면 더 심해지지 않도록 편안한 신발을 주로 신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집에 오고 나서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거나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발바닥 발가락이 찌릿찌릿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상생활을 지내면서 굉장히 불편하게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어떠한 질환인지 걱정될 뿐더러 불편함이 커집니다. 그리고 어떤 증상이든지 간에 방치하게 되면 심해질 수 있으니 명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검진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발바닥이나 발가락이 찌릿한 느낌 자체가 수면부족이나 피로감,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기도 하여 때에 따라서는 심한 증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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