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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른쪽 골반 통증 원인 5가지

by 소앤이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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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오른쪽 골반 통증이 심각해져서 혹시나 질환에 해당되는건 아닌지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골반 통증은 뼈와 관련된 증상처럼 보이지만 여성의 경우 성과 관련된 질환일수도 있고 아니면 배뇨와 관련된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골반 통증만으로도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골반 통증은 전체적으로 양쪽 모두 발생하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한쪽에 쏠려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배뇨관련 통증 및 생리기간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골반 통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반염

 

이는 여성분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며 질을 통해 침투한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염증입니다. 질을 통해 침투했다보니 자궁, 나팔관, 난소와 같은 여성기관에 염증이 퍼지며 유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반통증과 더불어 허리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참고로 원인으로는 임질균, 클라미디아, 음성구균 등이 있습니다.

 

골반염이 발생한 직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골반염이 심하게 진행된다면 복막염으로 이어집니다. 게다가 난관의 염증으로 난관이 막혀버려 불임이 생기기도 합니다. 골반염은 일반적인 복통이나 질염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 개선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근육 손상

 

사람이 자리에 앉거나 서있을 때 자세를 잡게 되는데 이때 골반 근육이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서있었다면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를 꼬는 행동처럼 허리나 골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위험성은 더욱 올라갑니다.

 

잘못된 자세 뿐만 아니라 크게 엉덩방아를 찧는 사고나 임신, 과도한 운동, 심한 육체노동 등으로 인해 근육 손상이 있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돌처럼 딱딱한 바닥에 오래 앉아있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보통 근육 손상은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조치를 받아야합니다.

 

자궁내막증

 

자궁 안쪽에서 자라야될 조직이 자궁 밖에서 나는 것으로 통증이 심한 편에 속합니다. 본래 자궁조직은 생리주기마다 반응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자궁 밖에 자란 자궁조직도 생리주기에 따라 반응하기 때문에 그 부위의 압박감이 커져서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보통 자궁내막증은 골반에 발생하기 때문에 골반통 원인 중에 자궁내막증이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자궁내막증은 역행성 월경에 의해 발생한다는 의견이 유력하며 발생하였을 때 배변문제, 배뇨곤란, 설사, 넓은 범위의 골반통증이 발생합니다. 때로는 불임이 있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자궁질환을 대표하는 질환으로 자궁의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이야기합니다. 양성 종양이라 암으로 이어지긴 않지만 매년 10%씩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고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궁근종은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근종이 자궁 벽에 자란다면 생리혈 출혈, 골반통증, 압박감 증가가 있고 점막 근처 근육에서 근종이 발생한다면 과다한 생리량과 긴 생리기간이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궁벽 바깥쪽에서 자란다면 하복부 통증, 요토으 배변 및 배뇨 장애가 있습니다.

 

고관절 문제

 

골반과 고관절이 같은 부위로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시지만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나뉩니다. 그래서 오른쪽 골반 통증 원인이 궁금해진다면 고관절에 문제가 생긴 걸 수 있습니다. 만약 고관절이 의심된다면 엉덩이나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 부근 증상이 어떠한지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관절 문제는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접거나 돌릴 때 아프며 양반다리를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는 고관절을 자주 사용하는 자전거 타기나 요가, 헬스 등을 무리해서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증상이 아직 미비한 편이라면 휴식을 취하고 보존적 개선을 시작한다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치를 아무리 받아도 고관절을 많이 쓰는 운동이나 일을 하고 있다면 좋은 효과를 보기엔 힘듭니다. 그래서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과 무리하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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