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아래 통증 원인 6가지

평상시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아래 통증이 심해져 어떤 원인인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보면 어떤 질환에 해당되는지 걱정되실 겁니다. 갈비뼈 아래 통증은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니 심각한 현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성과 관련된 증상일 수 있으니 다른 증상은 없는지 보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옆구리나 갈비뼈 아래 통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심각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언제 아픈지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도 합니다. 만약 식사 전후에 통증이 있다면 소화력 문제이며 숨쉴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호흡관련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를 정리해서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아래 통증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

갈비뼈 아래에서 무언가가 쥐어짜지는 듯한 통증이 있다가 나아졌다가를 반복한다면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로결석은 신장에서부터 요관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결석이 생긴 것입니다. 결석이 작은 편이라면 자연스럽게 소변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지만 크기가 큰 편이라면 요관을 막아버려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관을 막았더라도 딱 막을 정도의 크기라면 하루에 물 섭취를 늘리고 진통제나 항경련제를 복용한다면 결석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로결석이 의심된다면 물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결석이 큰 편에 속한다면 개인적인 노력으로 배출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바로 조치를 받을수있도록 전문가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근육통

자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동작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근육통이 발생되어 해당 부위에 통증이 유발됩니다. 단순한 근육통이라면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며칠이후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근육통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통증인데 심한 운동을 한 이후라면 길게는 5일정도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근육통이 아닌 신경이 아파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근육통인지 신경통인지 잘 구분해야합니다.

 

간질환

사람이 원활한 활동을 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기관들이 기능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 간은 신진대사에 큰 영향을 끼쳐 간 기능이 나빠지기만 해도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거나 비만 등 전체적인 건강이 하락된다면 지방간이나 간병변 등처럼 간 관련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질환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무증상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간암이 발생하였는 데 통증이 있다면 이미 상당한 진행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면 간의 조직이 손상되면서 식욕부진, 오심, 구역질 등이 있으며 소화관련 증상이 수없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심한 무력감과 피로감이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간은 피부에 직결되어있다보니 간 기능이 안 좋아지면 황달이라 하여 노란피부가 되어집니다. 간은 신진대사에 많은 영향을 끼치니 좋지 않다면 명확한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담낭염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근에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담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과식이나 저녁 식사 후 발생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외에도 메슥거림이나 구역질, 구토, 발열, 오한, 짙은 색의 소변, 황달 등을 유발합니다. 담낭염은 담성증일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담낭에 결석이 생긴 현상입니다. 결석이 생겼다보니 증상이 매우 심한 편이며 참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담석은 비만, 40대이상, 여성일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췌장염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면 췌장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췌장염은 말 그대로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통증이 악화되면서 어느정도 선을 넘으면 구토까지 유발됩니다. 췌장은 등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보니 똑바로 앉거나 다리를 모으로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관질환에 비해 잘 구분짓는 편입니다.

 

늑간 신경통

이는 갈비뼈 사이에 분포되어 있는 늑간신경에 통증이 발생된 것으로 늑간신경이 손상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직접적인 원인은 부상, 사고, 수술후, 신경병 등이 있으며 감염성 질환으로 분류된다면 종양이나 혈종, 골프처럼 스윙 동작이 큰 스포츠를 무리한 경우입니다. 보통 늑간신경통은 갈비뼈 끝으로 생기기 때문에 등에서부터 오른쪽 갈비뼈 아래를 거쳐 가슴까지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늑간신경은 폐와 위치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기흉이 생길수 있으니 안전한 조치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늑간 신경통의 일반적인 증상은 숨을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때 통증이 심해지고 무언가로 찌르는 듯한 통증 및 전기가 몸에 도는 듯한 찌릿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발생위치가 다양하다보니 목디스크나 어깨질환으로 진단되어 엉뚱한 조치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