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뒷머리가 아픈 이유 원인 3가지

어느순간부터인가 오른쪽 뒷머리가 아픈 이유가 궁금해질 만큼 걱정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머리가 아픈 현상은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몇시간 그치지 않고 계속 통증이 이어진다면 질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증상이 왜 발생하는지 원인을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뒷머리가 아플때의 증상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냥 일상생활을 지내면서 하루종일 아픈 현상, 눌렀을 때의 통증 증가,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 중간마다 찌릿한 아픔, 뒷목 뻣뻣함 등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아픈지 잘 살펴보고 어떤 원인인지 잘 구분지으시기 바랍니다.

 

후두신경통

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귀뒤에서부터 뒤통수까지의 감각을 담당하는 후두신경에서 발생된 것을 의미합니다. 후두신경은 여러가지로도 나눌 수 있는데 후두신경통의 90%는 후두신경 중에서도 대후두신경에서 발생한 상황입니다. 보통 일차원적인 원인이기보다는 근육이 뭉친 현상처럼 다른 원인으로 인해 주변에 있던 후두신경을 누르거나 압박하게 되면서 후두신경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약 후두신경통 발병원인이 뭉친 근육에 있다면 우선적으로 근육을 풀어주면서 휴식만 취해주어도 나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조치로 인해 나아진다면 빠르게 보았을 때 2~3일 내로 나아지고 1~2주일 안으로는 대부분 나아집니다. 참고로 후두신경통의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시력저하, 눈통증, 이명, 어지러움증, 메슥거림, 코막힘 등이 있기도 합니다.

 

거북목

이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근육, 인대 통증이 생긴 증상을 의미합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자주한다면 발생하는 증상인데 낮은 위치의 전자기기를 다룰수록 거북목은 심해집니다. 몸보다 목을 뺀 증상이며 목과 어깨의 근육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자세가 계속 반복하게 되면 뼈가 그대로 굳어버려 나이가 들어서는 개선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에 이릅니다.

 

참고로 거북목으로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치게 되면 심장에서부터 머리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두통이나 피로감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뇌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다보니 능률과 학습능력도 떨어집니다. 심하게는 성격이 예민해지고 과격해집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바른 자세를 잡아야하며 전자기기를 많이 봐야 한다면 눈높이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편두통

일반적으로 편두통이 발생하면 두통만 발생하지 않고 수많은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특히 어지럼증이나 메슥거림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편두통을 진단받으면 메슥거림을 진정시키는 의약품을 같이 처방받습니다. 또한 빛이나 소리, 냄새에 반응이 예민해지고 강한 빛, 소리, 냄새를 경험하게 된다면 통증이 순간적으로 극심해집니다. 하지만 편두통은 지금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와 혈액순환이 가장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커피나 에너지드링크를 자주 마신다면 편두통 위험률이 훨씬 올라가게 됩니다. 이외에도 생활리듬패턴 변화, 주말 늦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편두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위험이 되는 요소를 모두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편두통을 빠르게 개선하고 싶다면 규칙적인 수면, 규칙적인 운동습관, 스트레스 조절,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피하기, 초콜릿 섭취 피하기, 일상생활 중에 틈틈히 스트레칭 등을 모두 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편두통은 젊은 여성일수록 자주 발생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데 스트레스를 갑자기 많이 받으면 뒷통수를 잡고 쓰러지는 장면을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데 갑자기 큰 스트레스를 받아 뒤통수가 아프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를 긴장성 두통이라 부르는데 피로가 심하거나 수면이 부족하다면 더 통증이 심해집니다.

 

참고로 긴장성 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박동성 통증보다는 압박감이나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무언가로 짓누르는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런 통증이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 내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괜찮았다가 오후가 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진통제를 복용한다면 완화되는 편입니다.

 

혈액순환 장애

다른 계절보다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겨울처럼 날씨가 굉장히 춥다면 찬 기운이 혈관을 자극하여 몸의 근육이나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오른쪽 뒷머리가 아픈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를 혈관성 두통이라 하는데 흔하게 알고 있는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습관, 흡연, 음주에 해당될수록 혈액순환 장애가 심하게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