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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8가지

by 소앤이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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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

일반적으로 소변을 보았을 때에 어느정도 냄새가 날수 있으며 특히 아침소변에 냄새가 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코를 찌르는 듯한 심한 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해당 증상은 흔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지속적으로 심한 냄새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음식에 의해 냄새가 날수 있다고 하지만 아스파라거스라는 식물을 제외하고는 음식으로만 심한 소변냄새가 나기 쉽지 않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소변에서 심한 냄새가 날 경우의 원인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질환에 대한 일종의 신호일수도 있습니다.

 

1. 탈수

사람이 충분히 수분섭취를 하지 않거나 급격한 수분 배출을 경험하게 되면 탈수상태에 빠질수 있습니다. 탈수상태라면 소변이 짙은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배출되며 암모니아와 같은 냄새가 유발합니다.

 

탈수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탈수와 더불어 정신적 혼란, 쇠약, 극심한 피로가 찾아온다면 병원에 방문해보셨으면 합니다.

 

2. 요로 감염

일반적으로 요로 감염은 소변냄새를 역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로 감염이 발생하면 해당 증상과 더불어 강한 배뇨 충동, 잦은 배뇨, 배뇨시 작열감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항생제를 제공받아 나아질수 있습니다. 참고로 요로 감염은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이 침투되어 소변 속에서 번식하게 된 질환입니다. 이것만 보았을 때는 심각하지 않을수 있지만 방치하게 되면 큰 질환으로 퍼지니 신속히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3. 당뇨병

해당 질환에 노출되면 단 냄새가 나는 소변이 배출됩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의 흔한 증상이며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사자가 당뇨병환자가 아닌데도 단냄새가 나는 소변이 배출된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으니 정밀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유전적인 요인, 비만, 고령, 불규칙적인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이라고 합니다.

 

4. 방광 누공

이는 장에 있던 박테리아가 방광으로 들어가 손상이나 결함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방광 누공은 해당 부위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위험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는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 질환을 앓고 있다가 소변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방광누공으로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5. 간 질환

소변냄새와 간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간이 좋지 않으면 소변냄새가 심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에 문제가 생기면 이와 더불어 구역질, 구토, 복통, 황달, 복부팽만감, 알수없는 체중감소, 짙은 소변 등이 발생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발생되고 있다면 간 질환에 노출되었을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라도 방치하게 되면 큰 질환으로 번질수 있습니다.

 

6. 페닐 케톤뇨증

이는 처음들어보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페닐 케톤뇨증이란 선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단백질과 관련된 효소장애를 일으켜 대사과정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아미노산을 분해할수 없게 하기도 하여 정신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페닐 케톤뇨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정신 질환으로 발전될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기발견하여 지속적인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7. 단풍시럽뇨병

메이플시럽뇨병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소변에서 맛있는 듯한 단내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희귀하고 지금까지의 기술력으로는 어떻게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단풍시럽뇨병에 걸린 사람들은 소변냄새가 바뀔뿐더러 아니모산 류신, 발린을 분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수많은 질환이나 증상을 불러일으키며 이대로 계속 이어질 경우에는 뇌 손상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8. 임산부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hCG라는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이 증가로 인해 소변에서 강한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초기에 자주 보이는 모습인데 게다가 여성은 임신을 하게 되면 후각이 예민해져 자신의 소변 냄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만약 임신에 의해 소변냄새가 바뀐 것 같다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물섭취를 하여 탈수로 빠지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소변냄새는 큰 질환은 아니지만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거나 소변냄새와 더불어 정신적인 증상, 복부팽만감, 구역질, 구토 등이 발생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당뇨병이나 심한 탈수, 간 질환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변냄새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다른 질환으로 커질수 있으니 냄새가 난다면 개선방법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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