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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경후 질 분비물 발생하는 원인

by 소앤이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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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후 질 분비물 발생하는 원인

가끔 해당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대체로 정상적인 분비물입니다. 여성이라면 폐경기에 접어들지라도 질분비물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위험한 질환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여성이라면 언젠가는 폐경기가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받아드리지 않을때에 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보통 폐경기에 접어들게되면 생리가 점차 감소하게 되어 어느순간 월경을 전혀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마지막 생리를 한지 12개월이 지나야만 본격적인 폐경기에 접어들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진행단계라고 볼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폐경기에 접어드는 과정에서 호르몬 수치가 심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질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도리어 감소할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를 일반화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질 분비물이 발생되었다면 명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기에는 힘들겠지만 색깔이나 모양으로 어느정도 파악할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인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흰색 및 투명색입니다. 그리고 냄새가 강하지도 않고 통증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양도 적은 편이라 눈치채지 못한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그렇다고 양이 좀 많은 것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흰색 분비물이여도 뭉쳐있듯한 느낌이 든다면 효모 감염에 의한 현상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칙칙하거나 퍽퍽한 느낌의 분비물은 세균감염, 녹황색 분비물은 질 위축, 트리코모나스증의 증상, 분홍색이나 갈색 분비물은 생리후 12개월이 지난 상태라면 자궁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피가 섞인 듯한 질 분비물이 보였을 때가 제일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가 생리를 마지막으로 한 날짜가 12개월 안쪽이라면 정상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안심해선 안될 부분이긴 합니다.

 

그리고 질 분비물에서 매우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하복부 통증 및 질이나 외음부 자극, 작열감, 성관계 시 통증 등이 있다면 어떠한 질환이나 증후군의 신호일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보아야 합니다.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지

1. 호르몬 감소

폐경기에 접어들면 호르몬이 감소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특히 변화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추가적인 분비물을 생성하여 반응하기도 합니다. 이는 정상적인 출혈로 볼수 있습니다.

 

2. 얇아지는 피부

폐경기가 되면 질의 내벽이 얇아지게 되는데 여기에 어떠한 요소로 인해 자극을 받게 되면 분비물처럼 발생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얇아진 층은 질 감염을 쉽게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당사자의 질 내벽이 얇다면 평소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윤활문제

아무리 월경이 끝났다고 하여도 성관계 중에서 생성되는 윤활유를 막진 않습니다. 그래서 폐경기 이후에도 성관계를 맺었을 때에 큰 자극이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윤활유가 있어야만 건강한 질을 유지할수 있으며 만약 윤활류가 없다면 과도한 질 건조, 성관계 시 통증, 염증 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내용을 종합해서 보자면 폐경기 때에 질 분비물이 나오는 원인은 개인마다 모두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살펴보면 여성 호르몬 수치가 낮을수록 질 분비물 또한 줄어듭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일정량의 질 분비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질 분비물은 정상적이라고 하여도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혈액이 섞인 질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다른 증상과 더불어 발생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받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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