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시간이 지연된다면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시간이 지연된다면

사람이 소변을 볼때 나타날수 있는 증상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소변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의 원인을 알아보려 해요. 이는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서 소변이 실제로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지연된다는 의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며 노화가 진행될수록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때로는 20대인 사람에게 발생하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러한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전립선 비대증

이는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경우이지만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남성은 요도 주변에 전립선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요도를 압박하고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배출되는 양을 곤란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일반적인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으로는 잦은 배뇨, 배뇨충동 증가, 배뇨통증이나 사정 시 통증, 혈뇨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전립선 비대증이 개선되지 않고 방치되다보면 방광에 남아있는 소변에 의해 요로감염이나 방광 결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합병증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2. 신경계 손상

많은 분들에게 해당되지 않지만 최근에 사고를 당했거나 출산, 당뇨병, 뇌 또는 척수 감염, 다발성 경화증 등을 경험했더라면 신경계 손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배뇨지연 현상이 발견될 정도이면 손발이 저리거나 쥐가 자주 발생하는 증상처럼 신경계와 관련된 추가적인 모습이 지속적으로 관찰될 것입니다.

 

3. 요로감염

주로 여성분들에게 자주 발생되는 요로감염은 요도, 신장, 방광, 요관 등의 기관에 염증이 있는 현상입니다. 보통 세균과 같은 미생물에 의해 발생되며 상부 요로 감염과 하부 요로 감염으로 나뉘게 됩니다.

 

상부 요로 감염은 신장을 얘기하는 것이며 하부 요로 감염은 신장을 제외한 방광, 요관 등을 얘기하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요로감염의 증상으로는 배뇨 충동 증가, 배뇨시 작열감, 잦은 배뇨, 악취나는 소변, 골반통, 혈뇨 등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하부 요로 감염일 경우에는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여 빠른 시일 내로 나아질수 있지만 상부 요로 감염은 다른 경로로 개선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로감염은 보통 스스로 개선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4. 성병

생식기나 그 주변에서 통증이 있다면 성병이 아닌가라는 걱정을 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남녀노소 할것없이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며 만약 성병이라고 한다면 누군가에게 얘기하기 껄끄러울 뿐더러 일상을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에게 숨기기 바쁘기까지 하죠.

 

그러기에 성병이라고 한다면 절망스러운 기분이 들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병에 의해 배뇨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병은 성관계로 인해 전염되어 발생하는 것이지만 때로는 요로감염이나 골반 염증성 질환의 방치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병이 발생되면 보통 생식기나 항문, 입 주변에 포진 및 발진이 유발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최근에 여러사람과 성관계를 맺었거나 요로감염 및 골반 염증성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성병으로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만약 성병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찾아가 테스트를 받아 정말 성병에 해당되는지 파악해보아야합니다. 참고로 임질이나 클라미디아와 같은 성병이라면 항생제 처방으로도 나아질수 있으니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 심리상태

소변을 볼때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제대로 배뇨활동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 중에서 이러한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이러한 심리상태를 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는 수줍은 방광 증후군 또는 부끄러운 방광 증후군으로 명시가 되어 있을 만큼 하나의 증후군으로 분류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런 증후군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집에서 소변보는 것도 어려워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황장애처럼 하나의 정신질환으로 분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질환으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습관처럼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건강상 큰 문제가 되지 않아 굳이 개선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불편감을 가져다줄수 있기 때문에 소변 볼때 다른생각을 하거나 극복하려는 의지가 높다면 충분히 개선될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