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술을 마시면 유발되는 신체증상들

매일 술을 마시면 유발되는 신체증상들

 

요즘 시국으로 인해 집에만 있는 경우가 허다할 겁니다. 그러다보면 집에서 술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한두번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어느센가 습관처럼 먹게 되면 매일 술을 마시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매일 한잔씩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이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를 뿐더러 매일 술을 드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잔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에 가해질수 있는 증상들이 여러가지로 유발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증상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내 유산균 불균형 (소화장애)

장 안에는 무수히 많은 유산균들이 모여있습니다. 이들은 소화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오히려 소화기능을 망처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죠.

 

특히 잦은 음주를 할 경우 유산균의 숫자가 균형을 잃어버려 소화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점은 신체를 이롭게 도와주는 유산균의 숫자를 감소시켜 결국엔 소화기 내벽에 손상을 가져다 준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큰 불편감으로 다가오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더 심해지기 마련이죠.

 

2. 비만

술 자체는 알코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술만 먹는다고 해선 비만이 될순 없습니다. 하지만 술만 먹기보다는 안주를 곁들여 먹는데다가 맥주 같은 경우에는 칼로리가 있기 때문에 매일 먹게 되면 살이 찌게 될수 있죠.

 

그리고 술을 먹으면서 안주를 섭취하게 되면 좋지 않은 이유로는 술에 포함된 알코올이 몸안에 들어오게 되면 지방 연소량을 낮춰버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음식을 먹는 것보다 술과 같이 먹는다면 살이 찌는 원흉이 될수 있다는 겁니다.

 

3. 근육 성장 저하

운동을 하고 있거나 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찢어지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근육이 생긴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한 부위를 지속적인 자극을 가하면 부어오르는 현상과 의미는 다르겠지만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코올은 근육이 찢어지고 나서 회복되는 시간을 굉장히 늦추기 때문에 운동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운동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음주를 피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4. 수면장애

매일 술을 마시면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잠을 드는 순간이 빠를지라도 2~3시간만에 다시 깨거나 잠을 자고 나서도 잠을 잔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술과 수면은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증상보다 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알코올은 심박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신체의 속도를 늦추어 수면 중 호흡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술은 아침에 먹기보다는 저녁시간대나 늦은 밤에 먹기에 그만큼 수면에 끼치는 영향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5. 심장 및 뇌 질환 위험성 증가

매일 술을 마시면 위험한 이유 중에 하나가 심각한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정말 위험하다고 보는 것은 동맥에 중성 지방이 쌓여감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것이죠.

 

중성 지방이라고 하면 크게 와닿지 않을수 있는데 중성 지방이 LDL 콜레스테롤이나 HDL 콜레스테롤과 결합하게 되면 심장 및 뇌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그래서 지방이라고 할지라도 추후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겁니다.

 

6. 면역력 저하

매일 술을 마시면 예전보다 더 자주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술에 포함된 알코올이 면역력을 저하시켜 외부로부터 침투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바이러스란 감기, 독감, 몸살과 같은 일반적인 질환에 해당될수 있지만 피부 가려움증, 소화장애, 구강질환 등도 해당되기도 하죠. 특히 매일 술을 마신다면 온몸이 가려워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피부 트러블도 심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