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팔이 저린이유

왼쪽팔이 저린이유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왼쪽팔이 계속해서 저린 현상이 발견되기도 해요. 이러한 경험은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는 현상이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평범한 통증이 아닌 어떠한 질환이나 신체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징후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물건을 제대로 잡지 못하거나 하루종일 왼쪽팔이 저려 집중력이 흐려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왼쪽팔이 저린이유로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이는 손목을 통과하는 힘줄이나 중앙 신경을 압박한 경우인데 이러한 모습이 나아지지 않고 방치된다면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만성적인 모습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점점 지나다보면 손목뿐만 아니라 팔까지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할지라도 팔 전체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참고로 손목터널증후군에 노출되면 엄지와 검지 및 중지가 무감각해지는 느낌이 들며 손의 힘이 약해져 자주 물건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냉찜질을 하여 통증을 어느정도 완화시킬수 있지만 심각성에 따라서는 병원에 방문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 비타민 B12 결핍

현대사회에서는 비타민 결핍증까지 도달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무리한 다이어트, 한두가지 음식만 고집, 자주 거르는 끼니에 해당된다면 비타민 결핍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충분한 비타민 B12을 섭취하지 않으면 말초 신경병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빈혈과 같은 모습으로 관찰됩니다. 그러다보니 팔저림, 무감각증, 따끔거림, 통증 등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비타민 B12는 따로 보충제나 영양제로 시중에 나와있긴 하지만 유제품이나 계란, 생선, 고기류로 충분히 채울수 있습니다.

 

- 혈액순환 문제

이는 의외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말그대로 팔에 제대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저림현상까지 이르는 상황입니다. 이는 동맥과 정맥에 문제가 있으며 팔의 혈액 공급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고혈압, 신부전이 있는 분일수록 혈관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단순한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제대로 혈액순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만약 혈액순환의 문제로 인해 한쪽팔의 저림이 발생하였다면 마사지나 충분한 휴식으로 나아질수 있지만 심각한 문제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야합니다.

 

-  목디스크

디스크는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며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주변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신경적인 문제를 많이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목디스크는 목에 있는 디스크에 발생되는 것으로 처음에는 뻣뻣한 목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와 이어진 신경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팔저림 현상까지 번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목디스크는 다른 질환에 비해 많이 들어왔던 터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굉장한 불편감을 가져다주며 방치하게 되면 추후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디스크로 인해 팔저림현상까지 발생하였다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야할 경우입니다. 그리고 병원에 방문한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나아지는 것은 아니니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피해주고 앉거나 서있을 때도 경추에 좋지 않은 자세도 하지 않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