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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명치 아래 통증 오래 간다면

by 소앤이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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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괜찮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명치 아래 통증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서서히 아파오는 현상이 있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불편감을 가져다줄때도 있습니다. 명치 아래 부근에는 위, 간, 쓸개, 소장 등이 위치해있다보니 대부분은 소화와 연관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소화와 연관성이 깊다보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소화는 소화에만 영향을 끼칠 것 같지만 전체적인 소화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이나 피로감에도 영향을 주어 전체적인 신체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명치 아래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화불량

일반적으로 명치 아래 통증의 원인은 소화불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중이나 식사 후 통증이나 트림, 팽만감, 메스꺼움, 속쓰림 등이 유발됩니다. 과식이나 잦은 음주, 기름진 음식 및 튀긴 음식 등을 자주 먹는다면 소화불량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소화불량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증상으로 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누군가는 식사 후 잦은 트림만 하는 반면 누군가는 복부의 작열감이나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금방 나아지기도 하며 때로는 자주 재발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빠르게 먹는 습관을 버리고 술자리를 되도록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예민하신 분들은 불편한 식사자리에 참여하면 소화불량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불쾌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주는 것도 소화불량의 예방방법 중 하나입니다. 추가적으로 소화에 방해가 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며 섬유질이 너무 많은 음식도 피해준다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2. 가스

가스는 소화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머물게 되면 팽만감이나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감염, 바이러스, 설사 및 변비를 자주 앓고 있다면 그만큼 체내에 머무는 가스의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가스로 인한 명치 아래 통증은 일반적으로 심각하지 않으며 일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나아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아지기도 하지만 심한 통증이나 구토가 동반된다면 전문의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3. 위염

이는 위벽이나 위점막에 염증 및 자극이 발생한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위 안에는 강한 산 성분을 가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위 내부의 산도에 취약하게 만들어 강한 산 성분인 위산이 위벽에 손상을 가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염은 빠르게 왔다가 사라지거나 만성처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위염은 잦은 음주, 흡연, 특정 의약품 장기간 복용에 있습니다. 그래서 음주나 흡연만 피해주어도 위염은 충분히 나아지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급성 스트레스도 하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명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스트레스가 위염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내용이 많아 생겨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스트레스가 근본적인 원인이 되기 보다는 하나의 위험요소에 그칩니다.

 

참고로 위염은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혈변, 심한 통증, 숨가쁨, 어지러움, 구토 등의 모습이 발생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의를 만나보셨으면 합니다.

 

4. 유당 불내증

많은 분들이 유제품은 소화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알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동양인 중 70% 정도가 아예 유제품을 흡수하지 못하는 유당 불내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제품을 먹고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뜻은 소화가 잘되서 그러기 보다는 제대로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설사가 유발되는 현상인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병원에서도 소화기능이 안 좋은 분들에게 유제품을 먹지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당사자나 지인이 우유를 먹을 때마다 설사를 하는 것을 보았을 텐데 유당 불내증을 넘어 소화기능 자체도 민감한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명치 아래 통증이 있는 분들 중에 평소 유제품을 즐겨 먹고 있다면 유당 불내증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유제품만 피해주어도 충분히 나아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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