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사타구니 안쪽 통증 5가지 원인
일반적으로 사타구니 통증이 흔치 않은 경우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왼쪽 사타구니 안쪽 통증처럼 특정 부위가 아프기도 합니다. 단순한 근육이나 인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신장 결석이나 골절, 림프절 비대, 요로감염 등이 해당되기도 합니다.
특히 사타구니 통증은 성과 관련된 증상일수 있기에 여성의 경우에는 난소낭종, 남성의 경우에는 고환염을 생각해보기도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왼쪽 사타구니 안쪽 통증의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사타구니 안쪽 통증 원인
원인 첫 번째, 부상(근육이나 인대)
평소에 격한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최근에 들어서 등산, 계단오르기, 앉았다 일어났다를 많이하셨더라면 부상으로 인해 왼쪽 사타구니가 아프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이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보통 걸을 때마다 통증이 약간씩 느껴집니다.
참고로 사타구니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는 걸으면서 옆으로 돌아서거나 뒤로 걷기, 쪼그리기, 몸을 구부리기, 낮은 자세를 유지할때 더욱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해당 자세를 취할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단순 부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미한 부상은 시간만 지나도 충분히 나아질수 있지만 걷지 못할정도로 부상이 심하다면 전문의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원인 두 번째, 신장결석
칼슘이나 다른 미네랄 성분이 신장에 작은 결정으로 만들어진 현상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장만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신장은 요관이나 방광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요도라면 어디서든 발생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결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통증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결석이 특정 부위에 있거나 통로를 막아버리게 되면 그만큼 격한 고통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혈뇨, 구토 및 구역질, 악취가 나는 소변, 잦은 소변, 적은 양의 소변 등의 현상이 발생합니다.
신장 결석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전문의를 만나는 것도 좋지만 물이나 과일 주스의 섭취량을 늘린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원인 세 번째, 림프절 비대
흔한 원인은 아니지만 림프절이 사타구니에 몰려 있는 만큼 림프절 비대에 해당될수 있습니다. 림프절은 체액이 몸 전체를 순환시키는 요소이며 외부로부터 침투한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외부로부터 침투한 바이러스와 백혈구가 싸우는 상황에서 발생되는 죽은세포나 버려지는 요소들이 대부분 림프절로 가게됩니다. 그러다보니 감염, 염증 등을 앓을 때 림프절이 몰려있는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가 붓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림프절이 붓는 자체가 통증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붓는다면 걸을 때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길수 있습니다.
원인 네 번째, 요로 감염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또는 위험요소들이 요로로 침투한 현상을 뜻합니다.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되며 배뇨 시 작열감, 참을 수 없는 배뇨, 악취나는 소변, 혈뇨, 골반통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로 감염은 주로 항생제를 통해 나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물을 많이 먹는 것만으로도 빠르게 개선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로감염을 통해 다른 질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원인 다섯 번째, 난소 낭종
난소는 여성 생식 기관이며 자궁 양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요소로 인해 한쪽 난소에 작은 주머니가 발생되어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낭종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고통스러운 배변, 성관계 시 통증, 허리나 허벅지 통증, 유방 압통, 메슥거림이나 구토, 골반통, 복부 팽만감, 사타구니 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난소 낭종은 굳이 어떠한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아집니다. 그러나 당사자가 판단하였을 때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거나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바로 전문의를 만나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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