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들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복부통증 자체가 있는 것은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을 정도로 굉장히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일상생활에 무리가 갈정도로 심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면역력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도 발생하니 꾸준한 관리가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렇다면 여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
일상생활을 지내면서 여자 오른쪽 아래 복부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무수히 많은 원인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만을 생각하여 접근하기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원인이든지 간에 한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하여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개선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염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맹장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 남자 모두 오른쪽 아랫배에 맹장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통증이나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발생하며 맹장이라고 부르는 충수 부위에 염증이 발생한 상황을 뜻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염증은 대장 운동문제로 인해 세균이 증식하면서 유해한 물질로 인해 발생한 경우입니다.
맹장염만 있을 때는 충수 내부 점막 손상과 통증 유발에서 그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맹장염이 더욱 심해져서 결국엔 맹장이 터져버려 주변 기관을 심하게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빠른 개선이 되어야될 부분입니다. 추가적으로 맹장염이 발생되면 상복부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배꼽을 지나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발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배란통
여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이어진다면 배란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흔히 생리통은 많은 여성분들이 가임기라면 주기적으로 겪기 때문에 생리통이라면 인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몸 상태에 따라 없었던 배란통이 어느순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란통은 말 그대로 여성의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될때 발생하는 통증을 뜻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통증은 순간적으로 발생한다기 보다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3,4일 정도 통증이 유발됩니다. 그리고 평소에 느끼지 못했다고 하여도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라면 어느순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몸관리가 최우선입니다.
배란이 될때 발생하는 증상이다보니 월경 기간의 중간, 즉 배란기가 아닌 상태에서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배란통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니 만약 배란기가 아니고 통증이 발생한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란통은 복부불편감, 아랫배통증, 콕콕 쑤시는 느낌이 발생됩니다.
골반염
처음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는 아랫배 부근만 살살 아프다가 오른쪽 아랫배를 거쳐 옆구리나 골반, 허리까지 통증이 번진다면 골반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양이 많아지거나 악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염증이 많이 심해지면 복부를 자극하여 발열 및 구역질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많은 여성분들이 골반염을 쉽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여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일으키는 골반염이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은 질환 자체가 나아지기 쉽지 않아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많은 여성분들이 개선이 되다가 어느정도 통증 완화가 되면 더 이상 개선을 하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굉장히 위험한 것이여 통증이 약하다고 해도 골반염은 남아있기 때문에 자궁뿐만 아니라 주변 장기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자궁외임신
평소에 월경이 불규칙적이다가 한번 아랫배 통증이 시작되었고 이 통증이 얼마 지나지않아 격통과 더불어 빠른 맥박, 창백한 안면 등이 발생한다면 자궁외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궁외임신이란 말 그대로 수란관에서 난자와 정자가 만나 자궁으로 이동한 뒤에 착상하는 것이 아니라 수란관에서 착상한 상황입니다. 수란관은 굉장히 좁은 곳이기 때문에 거기에 착상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자궁외임신은 골반염을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자궁 내 장치 삽입을 한 경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뿐만 아니라 자궁 내 유착증, 청결하지 못한 성생활, 신천성 기형, 복부병력 등이 해당되기도 합니다. 자궁외임신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지만 초기에 발견된다면 의약품만으로 나아질 수 있으니 의심된다면 곧바로 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자궁근종
이는 35세 이후 여성분들중에서 30%가 경험하는 여성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이라는 것은 가임기 동안 자궁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 밖이나 내막에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종양이 한개만 생길 수 있고 여러개가 동시에 생기며 느린 속도로 자라거나 빠른 속도로 커지기도 합니다. 참고로 양성이다보니 크기가 커진다고 하여도 자궁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자궁근종에 걸리더라도 대부분 증상이나 징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 증상이 없는 것은 아니고 복부통증, 성관계시 통증, 다량의 생리, 변비, 골반 압박감, 잦은 배뇨 등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유전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증후군으로 복통과 더불어 배변 습관 변화, 복부팽만, 잦은 트림, 피로감, 두통,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가 없지만 내장 과민성 민감, 낮은 장운동, 위장 팽창도 감소 등이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과식도 원인이 될수 있기에 평소에 스트레스 및 식습관 관리 좋은 방법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기에 한 가지 검사로 쉽게 파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복통, 배변 후 나아지는 증상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꾸준한 관리만 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민성 대장증후군 자체가 위장질환과 연관성이 없어서 시간이 지난다하여도 귀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에 노출되진 않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의욕상실, 피로감 등이 찾아올 뿐입니다.
이렇게 여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보통 소화불량이나 가스참 증상들처럼 소화기관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궁근종처럼 여성질환에 해당될 수 있으니 추가적인 증상이 없는 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불안감, 면역력도 큰 몫을 담당하기 때문에 신경써주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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