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 정도

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 정도

어느날부터 폐경기에 들어서는 듯한 증상들이 보이게 되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보통 40대 때에 발생하는 것인데 요즘은 조기폐경이라고 하여 빠르게 폐경기가 찾아오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폐경기 전조증상과 생리양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폐경기

 

이는 여성이 생리를 더 이상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임신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월경이 한번에 중단되지 않고 몇 개월 또는 몇 년에 걸쳐 빈번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월경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것이죠. 보통 45~55세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며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의 수치 감소에 따라 생긴 현상입니다.

 

조기 폐경

이러한 현상은 45세 미만의 나이에 월경이 완전히 멈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나이 이전부터 여러가지 전조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원인으로는 면역력 저하나 스트레스 등이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인 원인은 난소 기능 부전이 있기도 한데 이는 유전적인 부분과 수술로 인한 후유증입니다. 참고로 조기 폐경은 100명의 여성 중 1~2명만 경험합니다.

 

1. 규칙적이지 못한 생리

제일 눈에 띄는 요소로는 불규칙한 생리 현상입니다. 폐경이 시작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감소되는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죠. 이는 주기에 대한 것이며 임신을 한것처럼 중간마다 생리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이 부분은 여성이 느끼기에 제일 와닿는 내용이라 금방 인지하는 편이긴 합니다.

 

2. 매번 다른 생리의 양

이 부분을 좀더 자세히 보자면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해 폐경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생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생리기간뿐만 아니라 생리의 양 자체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양이 많아질수도 있고 오히려 한것 같지 않는 양으로 배출될수 있습니다. 이 내용처럼 폐경 초기라면 생리를 할때마다 눈에 띄게 양의 차이가 보이실겁니다.

 

3. 열감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내용인데 45세 이상만 되면 더위에 예민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는 일차적인 폐경 증상으로 온몸에 갑작스런 열감이 생기는 겁니다. 얼굴과 목이 빨갛게 변하고 땀이 많이 나거나 홍조까지 느껴질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증상의 강도는 매우 크며 마지막 월경 후 1~2년 동안 일과성 열감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4. 성관계 시 질건조 및 통증

그리고 성관계를 맺을 때에도 평소와 다른 점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생산 감소로 인해 자궁내막의 수분층이 얇아져 질건조증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으로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림이 유발될수 있으며 성관계나 배뇨를 할때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를 개선하려면 질보습제나 여성청결제를 활용하신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6. 수면문제

사람은 하루 7~8시간은 자야 원활한 하루를 보낼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폐경기에 접어들면 잠드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와 반대로 이른 저녁부터 잠에 들어 새벽에 일어나는 패턴으로 바뀔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평소에 운동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목욕 및 편안한 음악을 들어 긴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7. 잦은 배뇨

폐경 여성에게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잦은 배뇨가 있습니다. 이는 매우 흔한 현상이며 방광이 꽉 차지 않았음에도 배뇨를 하고 싶거나 배뇨통증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폐경기 동안 질과 요도가 탄력을 조직층이 매우 얇아져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음주를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운동을 하여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8. 기분 변화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여러가지 증상이 유발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르몬은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기분에도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우 예민해지거나 우울증을 앓아 단시간 동안 급격한 기분변화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혼자서는 개선해나가기 힘들수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