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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혀에서 피가나는 원인 무엇일까요

by 소앤이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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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서 피가나는 원인 무엇일까요

어느 날 갑자기 혀에서 피가 난 경험은 누구나 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습관이나 찰과상, 외부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지요. 하지만 약간에 피가 나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어떠한 원인인지를 파악하지 못한 채 지속적으로 혀에서 피가 나온다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혀에서 피가나는 원인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질환과 연관성을 띄고 있는지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원인이 있다기 보다는 단순한 상처일수도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드렸듯이 약간의 출혈은 걱정할 부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혀에서 피가나는 원인들이 있으며 대부분 심각한 것들은 아니지만 어떤 증상들 같은 경우에는 지켜보거나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상처로 접근하자면 혀를 물어뜯는 행동이나 교정기, 틀니, 부러진이, 날카로운 음식, 방사선 검사 등으로 인해 혀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간의 출혈만 나는 경우이니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구강 칸디다증

이 질환은 아기들이나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가진 사람들, 또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염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백색 또는 황백색의 반점이 발견되며 입과 목 뒤쪽에 상처가 벌어져 고통스러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상처가 벌어지는 현상 때문에 음식물을 삼키는 것조차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를 개선하고자 할때 병원에서는 항균기능이 있는 크림을 바른다고 합니다.

 

- 구강 헤르페스

이는 단순포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이며 구강 헤르페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HSV-1으로부터 발생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HSV는 헤르페스를 의미하는 것이며 HSV는 HSV-1과 HSV-2로 나뉩니다.

 

여기서 HSV-1은 구강이나 일반적인 피부에 발견되는 경우를 뜻하고 HSV-2은 중요부위에서 발견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이 두가지 증상은 모두 같게 나타나며 발견되는 위치에 따라 나뉘어놓은 것 뿐입니다.

 

그리고 HSV-2는 생식기에 의해 감염처럼 피부 접촉에 의해 발생되는 반면, HSV-1은 선척적이거나 수건, 술잔 등 물건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헤르페스는 전세계에서 정말 많은 사람이 앓고 있지만 물집이나 수포가 생기지 않는 이상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별 문제가 없다고 느껴져 대부분이 신경쓰지 않는 것 뿐이죠.

 

그리고 헤르페스에 노출되어 심각한 질환까지 이어지는 중이라면 자신뿐만 아니라 같이 살고 있는 사람도 같이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구강 헤르페스는 입에서 입으로 전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숙소, 단체활동 등에서 나타나며 증상으로는 빨간 뾰루지나 가득차 있는 물집이 생겨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입안에 가려움증, 따끔거림, 타는듯한 느낌 등이 나타나기도 하여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 큰 불편감으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강 헤르페스는 온전히 나을순 없지만 강도 조절과 심해지는 정도를 늦출수 있다고 합니다.

 

- 혈관이상

혀에서 피가나는 원인으로는 혈관이상도 있는데요. 이는 혈관이 기형적으로 변하여 피가 외부로 배출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혈관종이라하며 혈관이 아닌 림프계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머리와 목, 그리고 입안에서 발견되는데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기때부터 이러한 조건을 안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직까지 이에 대한 명확하게 발표된 내용이 없으며 임신 중인 여성에게도 가끔씩 발생합니다.

 

그리고 혈관종이 혈관에 연관된 질환처럼 보이는 터라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거나 두려움을 주는 질환은 아닙니다. 게다가 대부분이 살면서 불편함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경우는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위치라면 냅두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하지만 눈에 거슬려 제거하기를 원한다면 스테로이드를 활용하여 제거할수 있습니다.

 

- 궤양

궤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구내염이나 구강염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이는 입안과 혀를 포함한 위치에 하얗고 작은 상처들이 나는 현상입니다.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크게 아픈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굉장히 신경쓰이는 질환입니다.

 

게다가 때로는 가장자리 부근에 빨갛고 큰 궤양이 나타나 아픔을 증폭시키기도 합니다. 궤양이라고 하니 심한 질환인 것 같지만 의외로 관리만 잘해주면 2~3주안으로 나아지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혀에서 피가나는 원인인 궤양을 증상이나 개선정도만 보고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자칫 관리를 잘못하여 궤양이 점점 커지게 되면 암으로 발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구강암의 원인 중 하나가 제대로 낫지 않은 하나의 구강궤양이라고 할 정도이죠.

 

참고로 구강암은 혀 윗부분에 나는 것이 특징이며 피가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궤양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구강 세척제를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혀에서 피가나는 원인을 살펴보았는데요. 단순한 습관이나 충격에 의해 유발된 상처일 수도 있지만 이처럼 큰 질환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혀에서 피가 나온다면 상처가 더 벌어지지 않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시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피가 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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