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증상 생리 불규칙 미치는 영향

폐경기 증상 생리 불규칙 미치는 영향

여성이라면 어느순간부터 월경이 멈추는 폐경기 증상이 오기 마련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폐경기가 다가왔을 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증상에 의해 많은 분들이 두려워 하기도 합니다.

 

평균 여성은 51세 나이에 폐경이 시작됩니다. 폐경이 시작된다고 하여 갑자기 생리가 끊기는 것이 아닌 불규칙적인 생리를 보여주다가 어느순간 월경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생리가 12개월이 지난다면 폐경기에 제대로 돌입한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폐경기 전부터 짧으면 몇 개월에서 길면 10년 가까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매우 불규칙적이며 배란주기 및 나머지 주기에 영향을 끼쳐 갑자기 출혈이 발생하는 현상이 보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폐경기 때에 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갑작스러운 출혈

평소에 출혈이 발생하지 않아야될 시기에 출혈이 발생하여 속옷에 묻어나오는 경우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출혈은 반점에 해당될 정도 작은 양이며 신체 호르몬 및 자궁 내벽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참고로 이 현상은 폐경기가 아니어도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갑작스러운 출혈이 발생하였다해서 모두 폐경기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폐경기가 찾아올 나이에 갑작스러운 출혈이 발생하였다면 이를 기록하여 정기적으로 출혈이 발생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2. 심한 출혈

위 내용은 반점에 해당될 정도로 적은 양의 경우이지만 이 부분은 심각하다고 여겨질 만큼 많은 양의 출혈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심한 출혈이란 한 시간 이내로 생리대나 탐폰이 모두 흡수된 상태, 수면에 방해될 정도로 출혈이 심한 상태, 출혈이 7일 이상 지속 등을 뜻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거나 일상적인 활동을 할때에 매우 불편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한 출혈이 지속되다보면 빈혈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3. 갈색이나 어두운 색을 띈 피

출혈이 발생하고 나서의 색깔을 잘 보아야 어느정도 건강상태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갈색과 같은 색깔의 출혈이 발생된다면 그만큼 몸안에서 오래머물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심한 편이라면 덩어리진 형태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상태는 무작정 질환에 걸렸다고는 볼수 없으나 어떠한 질환의 징후일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와 더불어 다른 증상이나 분비물까지 나온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어떠한 증상인지 명확하게 알아보아야 합니다.

 

4. 불규칙적인 생리

폐경기라고 하면 생리를 놓치거나 느려지다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경기가 다가오게 되면 말그대로 불규칙적으로 발생합니다. 평소 생리보다 2~3일 빨라질수도 있고 38일 주기보다 넘어가기도 하고, 아예 통체로 하지 않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모습이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헷갈릴수 있는데 이러한 불규칙적인 생리에 의해 속옷에 피가 묻는 모습을 많이 볼겁니다.

 

그리고 여기까지만 보면 언제 생리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내용인데 이 부분은 개인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언제 생리가 나올거다라는 말을 해드릴순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을 미리 알고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병원에 가야될 상황

폐경기가 다가오게 되면 위와 같은 현상들이 발견될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굳이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될 상황이지만 1~2시간마다 패드나 탐폰은 교체할 정도로 심한 출혈, 7일이상 지속되는 출혈, 시간이 지날수록 출혈 빈도수 증가 등이 발생한다면 질환의 징후일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만나 정밀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