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6가지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 6가지

이번 시간에는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설사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설사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될 문제이죠.

 

그런데 설사가 너무 자주 발생된다면 혹시 몸속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지 걱정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가벼운 증상일수 있지만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할 상황일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많은 분들이 익히 아시는 증후군 중 하나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배의 불편함과 더불어 통증, 배변 습관의 문제가 혼합된 형태입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설사가 유발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변비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증후군은 호르몬에 영향도 크게 받기 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무려 2배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겪게 되면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지만 대게 3개월이나 6개월이상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당 불내증

이는 말 그대로 유당을 흡수하지 못하는 몸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선천적으로 유당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의외로 해당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만약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섭취하게 되면 배에 불편함은 물론이며 며칠동안 통증이 심하고 설사가 자주 유발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유제품만 관련있는 부분이다보니 해당 식품만 피해주어도 많이 나아지는 경우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평소에 유제품에 민감한지 체크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바이러스 위장염

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을 의미하며 여러가지 바이러스로 인해 위나 장이 감염된 경우를 뜻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감염은 전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학교, 학원, 요양원 등에서 한번 발생하게 되면 집단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러스 위장염에 감염되면 복부통증, 메스꺼움 및 구토, 발열, 두통과 몸살, 설사 등이 강도 높게 유발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탈수증세가 나타날수 있으니 충분한 물 섭취를 해주어야합니다.

 

염증성 장질환

위에서 언급했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염증성 장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두가지는 엄연히 다른 증상입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 질환에는 궤양성 대장염과 식도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수 있는 크론병이 있습니다.

 

이는 몸속에 서식하고 있는 장내 환경에 따라 노출되는 정도나 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평소 유익균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등을 섭취하고 계신다면 빠른 개선과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부분입니다.

 

의약품 부작용

많은 사람들이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일부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인해 설사가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이 되신다고 해도 이미 처방해준 전문가에게 설사가 나타날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겁니다.

 

아니면 당사자가 여러가지의 의약품을 복용하는 상태라면 서로 성분이나 작용하는 부분이 겹쳐서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고 결국엔 자주 설사를 하는 모습을 보일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중간 시간을 적어도 3시간 주거나 그 사이에 간식을 먹거나 식사하는 것을 권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말그대로 갑상선의 기능이 너무 향상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폐경기나 임신,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인해 몸의 밸런스가 깨지거나 호르몬 수치 변화가 생길 때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갱년기 때에 갑자기 살이 빠지거나 시력감퇴, 식은 땀 증가, 빠른 심장박동 등이 자주 유발된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설사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점점 심각해지면 설사를 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야할 경우

일반적으로 설사를 자주한다고 하여도 굳이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지어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더라도 유아나 어린이가 아닌 이상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설사가 자주 유발되는 현상과 더불어 심한 발열, 알수없는 체중감소, 탈수증상, 극심한 고통, 구토, 혈변 및 혈토 등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야할 부분입니다. 심한 설사는 지금 당장 크게 와닿지 않아도 추후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시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