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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뒷목이 찌릿찌릿 느껴진다면

by 소앤이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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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이 찌릿찌릿 느껴진다면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어느순간부터 뒷목이 찌릿찌릿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추후에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면 별거 아닐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어떠한 질환의 징후일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현상은 척수나 신경 문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및 불안감

첫 번째로 다룰 원인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큰 영향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잦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계를 압박하게 되는데 자율신경계는 스스로 제어할수 없는 호흡기관, 소화기관, 전정기관 및 신경과 연관이 있어서 해당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스트레스가 아니라면 스트레스와 불안감만으로 뒷목이 찌릿한 것은 아닐겁니다. 이 말은 즉슨, 만약 스트레스가 없는 순간에도 뒷목에 해당 증상이 발견된다면 스트레스가 위험요소로 작용될 뿐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우에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겠지만 근본적인 원인파악부터 해야합니다.

 

감염

단순하게 접근했을 때에 수막염이나 독감으로 인해 뒷목에 찌릿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수막염은 뇌와 척수 주위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바로 병원에 가보아야할 염증입니다.

 

그리고 독감과 같은 심한 감염은 몸살은 물론이며 구토, 두통, 뒷목 통증 등을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막염이나 독감과 같은 증상이 딱히 없다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 손상

척수와 척수 사이에는 디스크라는 추간판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디스크가 제자리를 빠져나오거나 터지게 되어 주변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 압박한 신경에 의해 뒷목에 찌린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참고로 디스크는 말랑한 모습으로 지속적인 압박을 받게 되면 자리를 벗어나거나 터져버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니면 오랫기간동안 복용한 의약품의 작용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된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어떠한 원인이 든지 신경이 손상되었다고 하면 추후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경손상을 입었다면 평상시에 움직이거나 걸어다닐 때마다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

이는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에 해당됩니다. 자가 면역 질환이란 신체에 있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중추신경계에서 발생되는 질환인 만큼 전체적인 밸런스를 무너지게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잦은 피로, 걷는 문제, 몸 전체에 따끔거림, 현기증, 시력 저하, 경련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인을 좀더 살펴보자면 명확하진 않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발성 경화증은 다양한 유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경근병증

신경은 크게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으로 나뉩니다. 척수에서 나뉘며 말초신경과 척수 접합부에 위한 것을 신경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신경근은 막으로 보호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에 존재하는 디스크에 의해 쉽게 압박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신경근에 영향을 주어 만성적으로 손상을 일으켜 말초신경에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이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목, 팔, 등, 다리와 같이 여러 부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부위에는 얼얼한 통증, 무감각, 반사신경 저하, 따끔거림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참고로 병원에 가보기 전에 스스로 진통제와 같은 의약품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않은채 통증을 감추는 것에 불과한 행동이라 그리 권하지 않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위에서 설명한 다발성 경화증과 마찬가지로 자가 면역 질환에 해당됩니다. 이는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곳에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참고로 이러한 현상은 어디서나 발생할수 있으며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서 진행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자가 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관절과 전혀 관계없는 증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처럼 뒷목이 찌릿한 느낌이 드는 것만으로 여러가지 염증과 질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잘못된 자세나 오랫시간동안 동일한 자세를 유지한 경우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해당 통증과 더불어 다른 증상들이 발생되거나 해당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질환일 우려가 있으니 병원에 가보셔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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